평택항에서 낚시 인생 최고의 선장을 만나다.(긴글주의..)82
- 나야상상가
- 등록일 2019-08-19 19:05
- 조회수 14724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1
 2
인생 최고의 배를 타셨네요....
물반고기반...그냥 pc로 경기평택...지역필터하면 ...알 수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들다가도 안들다가도 하고 그러네요. 능력있으면 신이 내린 저런 배를 놓칠 수는 없겠지요. 힘내세요 ㅠ.ㅠ 초보인 저도 바다가 허락하면 이런게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담번엔 개우럭에 따오기농어로 복수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08-19
|
|
0
0
나야상상가
앗 이 우럭은 접때 조행기에서 보여주신 개물우럭 아닌가여.
낚포글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다음번에 해당지역 타 훌륭한 선사로 다시 가볼까 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뜬금없는 비추가 있어 일따봉 누르고 갑니다. 선사정보를 알려주시려는건데 왜 비추가...
2019-08-19
|
|
|
0
0
아...근데, 저도 이제 초보고 뭐 아는바는 없으나,
수없는 검색과 귀동냥으로 알고 있는 바는...평택항은 그냥 겸사겸사가는 곳이지 기대를 가지기엔 힘들다라고들 하시더라고요. 예외는 늘 있다지만,.. 제 지인분들중에 상처받는 경우에 유독 평택이...
일단 선상 낚시는 남쪽으로 가면 갈수록 좋다는 게 맞는말 같네요
2019-08-19
|
|
|
0
0
나야상상가
조과를 바라고 간것이 아닙니다만..
턱없이 이른 철수에 어창보관은 바라지도 않음에도 개인 물도 안틀어주는건 좀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기상악화로 인한 철수면 말도 안하지요 ㅎㅎ 쓰레기같은 밥은 덤이구요...
출조시 큰 고기도 바라지만 궁극적으로 꽝칠 확률이 항시 공존하는 상태에서 배위에서 먹는 회한점 밥한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멍스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ㅠㅠ 고기 못잡아서 찡찡 대는게 아닙니다 ㅠㅠ
2019-08-19
|
|
|
0
0
경험해보니까 분명 개인별로 해수쿨러를 자유롭게 쓸수있으려면 뭔가 더 비용이 드는 설비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열악한 배들은 나와도 쫄쫄쫄나오거나 뭐 그런경우도 많구요. 어쩌면 배 밑부분에 물을 가둬둔걸 위로 올려주는거같기도한데( 배가 정박중엔 물이 계속 배바깥으로 뿜어내니까요) ...우리에게 물을 공급하려면 물을 일정량이상은 버리지않고 밑을 막아야할거같고..그러면 기름이던 전기던 뭔가 더 소모가 되겠죠..? 뭐 그런거같습니다 ㅎㅎ
역시 좋은배...인기배는 물틀어주는걸로 스트레스안받게하긴 하더라구요 .
2019-08-19
|
|
|
0
0
오늘도참는중
물 콸콸 틀어주는 배 많습니다. 근데 유독 물 잠그라는 말이 많은 배도 있구요. 낡은 배가 주로 그런 것 같습니다.
2019-08-19
|
|
|
0
0
나야상상가
트니깐 수압이 쎄다못해 콸콸넘치던데요.
덩스님 말처럼 제 생각도 물을 쓰려면 동력이 필요하니 그 기름마저 아까워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물을 잠그라는 말이 많은 배는.. 그래도 틀면 나오긴 했나보네요. 틀어도 안나와서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배도 그렇게 낡지 않았던데... 아 왜 그러셨을까요 휴
2019-08-19
|
|
|
0
0
[* 비회원 *]
전부는 아니지만 인천항부터 삼길포 언저리까지는 수도권에서 가깝기도 하고 그만큼 대충해도 찾는 사람있으니 서비스마인드 찾기 힘들긴 하죠. 그렇다고 고기가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귀찮지만 그나마 밑으로 내려가냐 ㅠㅠ
2019-08-19
|
|
|
0
0
나야상상가
저는 오히려 인천이 써비스가 좋다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조과가 보장되지 않으니 서비스 라면부터 점심까지 잘 나오죠.. 처음에는 고기에 목숨을 걸고 인천을 욕했는데 말라가는 자원을 두고 나름의 진화?를 한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삼길포는... 제가 탄 배만 그랬겠죠. 다운샷 간다니깐 한참 사는 물에 20호 봉돌 사라고 하던 멋진 선장님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본인이 같이 낚시하는 배는 일단 아닌 것 같습니다. 배 잡으시면서 못잡는 사람들 넣어주려고 선장실 앉아서 하시는 분들 가끔 말고는요..ㅎㅎ
2019-08-19
|
|
|
0
0
슬리브
이거보니 저는 제발 집에 보내달라고 외치던 오천항 선장님이 생각 나네요 ㅡㅡ;;
폭염에 고기는 안나오는데 조과 안좋다고 채우고 가야 한다고 6시까지 돌리시던 선장님 ㅠㅠ
2019-08-19
|
|
|
0
0
나야상상가
그런 못된선장이 있다니 꼭 혼내주고 싶습니다.
선사명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8-19
|
|
|
0
0
오늘도참는중
6시는 아니래도 이런 선장님 계십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면 뭐라 못하죠.
2019-08-19
|
|
|
0
0
나야상상가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이빨까기처럼 앉아서 엔진끄고 세월아 네월아 고스톱하는 선장이 있는가 하면 배 밀리는거 계속 잡아주시는 선장님들이 계시죠.
고기만 걸어도 주시하고 있다가 휨새보고 사무장 몇번자리 빨리 하고 소리쳐주는 선장님 계시고 업체에서 받아 도시락을 줘도 끓는물에 컵라면 하나 같이 말아주시는, 식후 커피한잔 할래요 물어보는 배가 있죠. 기본 정성의 차이 선상 조금 익숙해지면 다 알지요..ㅎㅎ
2019-08-19
|
|
|
0
0
카이쉴
오천엔 저런배들 꽤있습니다 ㄴㅍㄹ 가셔도 전투낚시로 6시넘어서도 입항해봤네요
그나저나 ... 저 선장놈은 진짜....고생하셨네요
2019-08-19
|
|
0
0
고속도로달려
성격 좋으네요.
저 같았으면 쌍욕 시전했을듯...ㅠ.ㅠ
2019-08-19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4번까지 읽다 급해서 덧글부터 올립니다.
선사정보좀... 쪽지 부탁드립니다.
참.. 감사의 추천도 드립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라며 해당 내용에는 일체의 거짓이 없었음을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