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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영교입니다.
오늘아침 비예보가있어서 포기 하고있었는데
어김없이 05:00분 눈이 떠져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안오네요^^
약간 보슬비가 내리는 것도 같았지만
비오기전 채비를 합니다~!!!
필드 도착하니 오잉 05:30분이네요 진짜 빨리왔습니다
부지런히 채비하고 웜으로 지형체크를 해보는데
툭툭~!! 톡톡 투두둡 하는 감사한 입질이 들어오고
챔질을 했는데 오잉~ㅜㅜ 입에 설걸렸는지 없네요
왠만해선 이정도 입질이면 다 올라오는데 지그헤드를
살펴보니 바늘이 무뎌져 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안와 급한마음에 채비 점검도 않하고
지난번 채비 그대로 던진 결과입니다....
놓친고기가 커보인다고 입질이
투둡 한것을 보면 그래도 재법 컸는데....
그래도 어쩝니까 그냥 잊고 다시 시작 미노우로 교체하면서
기분을 풀어봅니다.
60s 사이즈 미노우로 바꿔주고 촵촵촵~~저킹 싱킹
이소리 들으면 전날의 피로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입질이 없네요 ㅜㅜㅜㅜㅜ
너무 쑤셔서 쏘가리들이 스트레스 받았나봅니다
잠시 기다림 한 10분즘 기다리며 음악을 듣습니다
박혜원의 시든꽃에 물을 주듯~🎶🎵
이노래 은근 중독성이 있네요 ㅎㅎ
각성하고 다시한번 도저언~!!!
이번에는 아주느리게 저킹을 반복 느리게 느리게
촵촵 하는 순간 톡~하는 입질 뒤에 달달달 매달립니다
아기쏘가리네요 너였니 아까 미스난게 ㅎㅎㅎ
간신히 얼굴보고 07:00이른철수를 합니다.
오늘은 꽝이다를 반복하고 노렸던 대상어를 포기하는순간
그래도 작지만 얼굴 보여준 녀석에게 감사하면서
비가오려 잔뜩흐려진 날씨를 뒤로하고 복기를 해봅니다
잘살아라 좀더커서보자~^^
집에와서 딸래미 유치원 보내놓고 현관문앞에 반가운
택배가 도착해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이녀석들로 한동안 행복한 낚시를 이어가겠네요
참고로 합리적인충동구매님 글보고 구입한거에요
전 합리적이지 못했지만....ㅋㅋㅋㅋ
어쨋든 쉬는날 이니 테스트하러 나가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조행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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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보고 구매했다니 ..많이 잡으시길 바랍니다 ^^
진정한 충동구매죠 ㅎㅎ 미노우값이 로드값보다
더나왔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