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루어시면 계속 하시면됩니다. 알아서 나가거나 시비걸어오거나 해요

대낚 대부분이 하고있으면 옆에서 자리핌;

그럴때 옆에서 캐스팅 미스처럼 2번에 1번꼴로 수면을 사정없이 때려버림 캬캬캬...

제일큰 루어 달아서 광속 릴링도 하고...

으... 이거 완전 열받죠..

대낚분들도 옆에서 대펴놨을때 루어가 하면 욕하시면서 저렇게 치고 들어오시는 분 많죠

버징웜으로 바꿔서 탈탈탈 긁어버려야...

철도좌우로 대낚하시는분 좀있더라구요 ㅎㅎ 원투도 좀하시구,

저도 주변에 대낚하고있으면 피해서 던지는데,,

대낚입장에서는 좋은포인트 자리잡을려고하는건이해되지만

엄연히 루어낚시도 자리잡고하는낚신데 저러면 짜증나죠,,,

저도 철판깔고 암말없이 들이미는 대낚꾼들은 무시하고 걍해요 오히려오기생겨서 더오래 하고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여기서 밤낚시할껀데,, 언제쯤가시냐고 자리좀 미리펴놔도 될까라고 물어보시는분들은 걍 쫌만하다가 비켜드리곤하구요

좋은 말로 언제 갈 거냐고 물어보거나, 안 물어봤어도

눈치 봐서 비켜주려고 했는데, 뒤에서 고강마루와

받침대 펴는 것 같더니만 느닷없이 제가 낚시하는 앞으로

훌치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부터 열받아서 그냥 자리 잡고 계속 있었습니다.

낚시를 하러 갔던 게 아니라 장비 테스트 겸 캐스팅 연습 좀

하려고 갔던 것이라서 물고기 잡을 생각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훌치기를 하던 말던 상관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팔아프게 캐스팅 연습만 실컷 하고 왔습니다.ㅎㅎ

두어 시간 훌치기로 ㅈㄹ을 떨더니 지쳤는지 장비 접고

차 타고 가더군요.

어려서 10여년 대낚 하다가 루어로 전향을 한 것이라서

가급적이면 자리 양보를 하고 옮기는데, 이 ㅅㄲ는 심보가

아주 못 되먹었더라고요.

여러 낚시를 즐기는 저로써는 좀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저는 무슨 낚시든 선객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생각햇던자리에 누군가 들어가잇으면 먼저 인사부터 건냅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합니다

선객(대낚) 나 (대낚) : 죄송하지만 찌보시기에 안걸리면 여기서 낚시해도 될까요? (10분중에 8분은 하라고 하심)

선객(루어) 나 (대낚) : 죄송하지만 하실때 까지 하시고 그뒤에 자리펴도되겠는지? 다만 가방만 좀 둬도되는지? (다들 그러라고 하심)

선객(루어) 나(루어) : 겹쳐서 안던짐 미련없이 다른곳으로

선객(대낚) 나(루어) : 붕어꾼들 근처도 안감

이상입니다

대화가 제일좋은데요..물어보는거랑요..

어차피 루어와 대낚은 상극이라 ㅡ. ㅡ

루어는 계속 이동해야 하니까 피해주는게(양보??) 상책이죠.

근데 진짜 바다에서 밑에서 루어하고 있는데

위에서 원투로 봉돌 쉬익 하고 날라오면 쌍욕이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