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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치기 전문이라 사진은 없습니다 ㅠ
진해쪽 포인트를 찾기 위해 검색해보니
연도방파제...가 대부분이더군요
때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번은 못갈.. 곳이네요 ㅠㅠ
1. 길이 비포장 길이고 너무 깊게 들어감
2. 19년 10월 1일부터 낚시객 공사장 출입 금지
3. 쓰.레.기.
2번 때문에 차 돌릴까.. 했다가 그래도 왔으니 갈데도 없고.. 한번만 가보자.. 싶어서 들어갔었네요 ㅠㅠ
(검색했던 어디에서도 출입금지 라는 말이 없어서 ㅠㅠ)
포인트 물색중에 방파제 초입쪽 외항으로 있는
발판 좋은 곳에서 조사님 두분이 철수 준비 하시길래 기다렸다가 자리잡았는데..
발 디딤판이 밑밥+크릴 로 떡이 되어 있네요 ㄷㄷ
- 이 두 분은 학공치 잡으러 오셨다고.. 보니 밑밥도 없으시고.. 근처에서 생활낚시 오신 분..같아용 -
두레박으로 물 길어서 몇번을 씻어내는데도
떡이 돼 있어서 물로 쓸려 내려가지도 않고..ㄷㄷ
(아 쫌... 최소한 머물던 자리는 깨끗이 하고 가십시다 하..)
겨우 정리하고 3시간 가량 했는데
조과는 놀래미 하나 끝..ㅋㅋㅋㅋ
바람 터지고.. 입질도 없어서
남은 밑밥이랑 크릴은 좋은 먹이가 되라고 훠이훠이 뿌려주고 왔습니다
밑밥 개면서 받아갔던 봉지에 쓰레기 담아오고..
주위 더러운 것들만 챙겨오긴 했는데.. 너무 많아서 더 못담겠 ㅠㅠ
인터넷에도 쓰레기 이야기가 많아서
얼마나 많길래 그러나.. 싶었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아도 너무 많음...
쓰레기 챙겨온거.. 차에서 안뺐네 ㅠㅠㅠ
아....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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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EDRAW
NC-다이노스
좋은 일 하셨군요.
저도 몇년 전부터 담배피면 항상 꽁초를 주머니에 지퍼백 하나 해서
넣어돌아오고, 라인 자른거 까지 모조리 주머니 넣어서 돌아와
버리는 습관이 생겼는데, 돌아와서 주머니를 털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오더라구요.....
그런 양을 낚시인구 천만시대인데, 천만명이 버린다고 생각하면.....
어제자 기사인가 담배꽁초 모아서 산 만들어 퍼포먼스 하는 것도
있던데, 낚시하러 가시는 모든 분들 쓰레기는 꼭 가지고 와서 집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습관을 가지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자기꺼 자기가 되가져가도 깨끗해지는데 말이죵 ㅠㅠ
방파제나 갯바위는 근처에 어촌계에서 쓰레기 수거용으로 포대 비치해논데도 꽤 있어서 집까지 안들고가도 거기에 버려도 되는데 말이죠..
아..
차에 쓰레기...ㅠㅠ
(일하는 중이라 차까지 가지를 못하네요 ㅠㅠ)
아... 쓰레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