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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예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시고 이제 재가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알아보려 하시는데요.
어머니 스스로 동네에 있는 요양보호 인력 소개 연결해주는 곳에 찾아가서 등록하고 연락 받고 있으신데요.
금요일에 한 곳에서 적당한 집 있다고 문자 왔길래 전화하고 월요일에 인력센터 가보신다고 하십니다.
근데 저도 어머니도 여지껏 농사만 지었던 터라 취업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습니다.
안그래도 저도 아는게 전혀 없는데 70가까이 되는 노인이신데 혼자 인력소개소(?) 갔다가 혹시 뭔일 생길까 막연한 걱정이 듭니다.
걱정되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취업을 빙자로 하여 취업준비생에게 사기쳤다는 뉴스, 취업준비생 신분 도용하여 대출받은 뉴스 뭐 이런 것들이 여러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걱정됩니다.
그래서 여쭤보는건데요.
일반적인 취직시(특히나 어머니처럼 인력소 통해서 소개받아 가는 일자리) 조심해야 할 것이 뭐가 있는지 혹시 아시는것 있으신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등본, 신분증, 통장사본 등 어떤것들을 제출해야 하는건지, 또 추가로 뭘 제출해야 하는건지.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같은건 절대 안될테구요. 요즘은 신분증도 남이 사진 찍어가면 이걸로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나 휴대폰 개통 할수 있데서 이런것도 조심스러운데, 복사해가서 사본으로 제출해야 하는건지..)
계약서(?) 같은거에 사인하기전 무엇을 조심해서 읽어보아야 하는건지..
혹시 추가로 인력센터에서 뭘 요구할때 어떤건 수용해야 하고 또 어떤건 거부해야 하는건지..
혹시 아시는것 있으시면 있는데로만 한두개씩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찾아보곤 있는데 취업쪽은 문외한이고, 어머니 혼자 가시는데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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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가 좋은점은 그냥 거리상 일 상대치매정도 단 1가지도 마음에 안들면 거절하시고
본인맘에 드는곳이 나올때까지 계속소개받는것이 좋습니다.
일하시기로 하면 계약서 신분증을 복사합니다. 은행계좌는 그냥 알려주면 되고 등본은 건강보험에
부양가족등재할경우만 달라고 합니다.
아~~~제일중요한거. 자격증사본. 이것도 실제로 계약하게되면 원본과 대조할경우도 있습니다.
조심하시는마음은 충분하고 미리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상호와 전번 위치가 일치하는가도 찾아보시면 됩니다.
재가업체들 워낙에 영업이 안되니까 쉽게 창업하고 급여 밀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