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놀러 다녀왔습니다.

1일차 22일!

와이프랑 오후늦게 노지 한곳으로 출발합니다.

투폴딩은 원폴딩 대비 좀더 무거워서 전비가 4~4.3 정도 나오더라구요.

도착하니 늦은 저녁.

친한 후배한테 대충 뭐 먹을거 사서 오라했죠.

순살치킨이랑 피자.

간단하게 먹고.

후배는 나솔보러 집가고...

안에 정리 안하고

V2L연결해서 2kw짜리 PTC 히터틀구 그대로 잡니다.

아침에 피자 남은거 전자렌지 돌려서 먹고

이동할 준비 하고 정선 하이원으로 출발!

봉화 어딘가 주유소에 있는 100KW충전기.

트레일러 분리해서 무버로 앞에 이동시키고.

대충 10분? 정도 충전시키고 다시 출발.

비시즌에 하이원 야외주차장 텅텅.

하루만 던져놓고 메인호텔 체크인.

수영장쪽 뷰가 확실히 좋습니다.

1년에 3-4번정도 오는데.

멀긴해도 오면 좋긴 좋네요.

미니바가 전부 무료.

행사기간중이랍니다.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먹었습니다. ㅎㅎ

석식은 평생 못사먹어볼듯한...

앞에 산책도하고 불들어오는 정원도 구경하고.

10년도 7.6억이면 지금 15억은  충분히 넘어보이는데.

전액기부...

존경합니다.

고한에 내려가서 저녁먹고 꿀잠.

보통 카지노가서 다이사이로 4-5만원 정도 따고 바로 나오는데.

이날은 안갔네요.

든든하게 조식 먹고.

참고로 행사로 숙박 + 조식 무료로 해결했습니다.

3일차는 울진 염전캠핑장.

가는길에 태백 이마트에서 고기만 삽니다.

울진은 상대적으로 물가 비싸니까.

이마트에서 해결.

알리 테이블은 싼데.

좀더 크긴하지만.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ㅠ

세팅하고.

저녁준비.

장작으로 태우고 다 죽어갈즈음

꺼내서 숯으로 사용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로 잠시 가로주차.

저기 의자는 쿠팡에서 만천원준건데.

허리 안좋다보니 정자세로 앉기에는 어떤 캠핑의자보다도

 최고네요.

저는 요정도 지방 좋아합니다ㅎ

이날 장작만 30kg 썼다죠.

당근에서 10kg에 6천원주고사온...

불멍하고나서는 근처 산책도 하고

저의 마지막 크레모아제품 아테네.

이제는 비싸서 안삽니다ㅎ

예전 공부할때도 스탠드 두개나 사서 썼고.

대략 8개정도 샀는데.

이제는 너~무 비싸서 제외.

이날밤에는 600w ptc로 자봤습니다.

적당히 훈훈하고 덥지도 않고 딱이었네요.

아침에 남은 고기랑 김치로 밥해먹고

샤워 후 트렁크에 있는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기ㅎ

후딱 정리하고 포항 월포로 출발!!!

했으나.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카라반 사고싶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