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쳐도 멀리 가는 프로들의 샷은 과연..28
- 작대기맨
- 등록일 2023-06-15 14:39
- 조회수 1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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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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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조아
프로들처럼 툭툭처서 멀리가는 스윙은 체중이동하고 하체리드로 스윙을 하기 때문이죠..
상체로 빨래를 털고 도끼로 찍고 이런 것은
잘못된 스윙을 교정하기 위해서 누가 만드신 여러가지 드릴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잘못된 사람 중에 맞는 드릴이 있는 것이지.. 모두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정석(정석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요)이 스윙이 될 수 없습니다.
즐기는 골프가 아니고.. 좀 더 프로하고 비슷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드릴이 익숙해 지시면..
느린 스윙으로 구간 구간 정확한 자세를 가다듬으면서 하체리드로 척추각을 유지하는 연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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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사실 프로하고 비슷하게 스윙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툭툭 치는 걸 할 줄 알면 스윙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궁금한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요..ㅠ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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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h0810
프로님 어떻게 그렇게 툭툭 치는데 세게 나가세요라고 물었던 적이 있는데 이게 툭툭 치는거로 보이면 아직 배울게 많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힘 빼라는 말 싫어한다고 어느정도 텐션이 있어야 올바른 어드레스와 스윙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곤... 프로들은 연습량 자체가 아마추어랑 달라서 되는거라고 하시길래 벽느끼고 좌절 중입니다ㅠㅠㅠ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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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연습량에서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죠....
다만, 이런저런 영상들 보고, 글도 읽고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게.....프로들은 요령을 부리지 않고 엄청난 연습량을 통해서 이런저런 기본기들을 (레슨도 물론 받지만) 스스로 습득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샷메이킹 같은 고급 기술 말고 기본적인 스윙 기술에 한정해서 본다면 약간의 지름길은 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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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아....엄청 중요한 내용이 하나 빠졌네요. 툭툭 치는 샷을 할려면 헤드스피드도 문제지만 다운블로우가 중요하겠죠.. 본문 내용도 헤드스피드뿐 아니라 다운블로우랑도 연관되는 듯 합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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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비트
결론은 코킹을 최대한 유지해서 해드스피드를 늘리는건데 손목힘기르시고 돌아가는건 해드고 축은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슬렁슬렁 치는것 처럼 보이는 거죠.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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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처럼
많은 연습량, 오래된 구력, 거기다 프로까지 딴 실력 까지 겸비했으니 그렇겠지요...
일반인은 잘안되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한달차 두달차 된 친구가 저 보고 대충 쳐도 저만큼 어떻게 나가냐고 하는거랑 같은거 같습니다... 연습량 자체가 수십배 차이나고 경험도 많으니 요령을 알게 된거죠... 유투브 등 많은 영상에 낚을려고 오만가지 썸네일 문구들이 있지만 다 허상이죠....엄청난 연습량과 구력이 동반되어야 툭툭 쳐보이지만 잘가는 공을 만날 수 있는거 같습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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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요런 영상이 있군요....본문에서 얘기한 도끼질이 바로 임팩트의 본질이다...라고 얘기하시는 분인데요....관심 있는 분들 참고로 한번 보세요..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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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클라우즈
컨셉은 잘하고 계신 게 맞아요. 다만 상하체 회전을 고려 안하셨죠. 좀 더 역학적으로 본다면, 백스윙 탑에서 어깨는 다운시키지 않고 오른 팔꿈치를 공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피며 채를 다운하면 됩니다.
오른손을 공쪽으로 다운 (x) 몸을 기준으로 수직 유지하며 오른 팔꿈치를 펴기 (o)
몸으로 팔을 리드하라는 이야기는 잘 생각해보면, 몸은 좌우 회전밖에 없잖아요? 횡이동만 리드하란 이야기에요 ㅋ 수직이동은 팔꿈치가 해야죠. 그런데 팔을 수직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쓰면 몸이 리드하기 힘드니 프로들처럼 가볍게 치지 않고 보상 동작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피니시가 안 나와요
결론 : 횡이동만 몸으로 리드하고 다운스윙은 망치처럼 내려 찍어야 해요. 추가로 어깨를 이용하면 궤도가 바뀌니 오른 팔꿈치를 이용해야 합니다. 스퀘어는 힌지로 하든 막아놓고 팔을 적극적으로 쓰든 자유고여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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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말씀하신 백탑에서 오른팔꿈치를 펴면서 채를 다운하는 동작은 본문에 언급한 펌핑드릴에 해당하겠군요...이 동작은 그냥 도끼질을 옆쪽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그걸 몸통회전 동작과 매끄럽게 버무리는 게 쉽지는 않네요....기존에 해오던 비스듬한(?) 스윙이 되지 않도록 하려니 더더욱..
말씀하신 것처럼 골프스윙을 팔의 상하동작과 몸통의 좌우회전의 결합이라고 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레슨하는 유튜버 프로가 한 분 계시던데, 그 분 말씀으로도 두 가지 동작을 합치는 게 쉽지 않다고는 합니다만.....뭐 하다보면 되겠죠..ㅎ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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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쳐도 멀리가는것처럼 보이는건 크게 두가집니다.
그렇게만 보일 뿐 임팩때는 힘줘야할곳에 힘 빡 주고 치는거거나
피나는 노력으로 비거리 왕창늘려놓고 실전용샷으로 조절해서 치는거거나
장타로 유명한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샘보는 골프스윙 베이직으로 올바른 셋업, 삼각형 유지, 왼발디디기, 흉통회전, 강한 엉덩이회전 이런거만 강조합니다.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 몰두하시는게 아닐지
@피네아트 디샘보가 얘기했다는 그런 부분은 항상 고민하고 연습하고 하는 부분들이죠..ㅎㅎ 제 개인적으로 본문 내용이 갑툭튀한 건 아닙니다.. 다만, 조금 지름길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