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던지라고 하는 것이..40
- 작대기맨
- 등록일 2023-07-05 11:41
- 조회수 1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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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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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찍사
저도 요즘 이게 고민이였는데요.. 프로마다 설명이 달라서 그렇지 ...레깅이 던진다 인거 같아요.. 의도적인 레깅이 아닌 몸이 먼저 출발하고 헤드가 늦게 따라오면서 생기는 그 찰나의 느낌..몸이 돌다가 브레이킹이 걸리면 헤드가 가속이 붙으며 튕겨나가는 게 바로 던진다가 아닐까요~^^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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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체감상으로는 레깅 후에 클럽이 앞서나가며 팔이 쫙 뻗어지는 느낌이 던지는 느낌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레깅은 의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가깝고, 저는 좀더 큰 틀에서 전체적인 스윙동작에서 던진다는 느낌을 찾으려 했습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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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이브요
고생 많으십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로프 연습기 같은거 있잖아요.. 로프 끝에 중량물 달려 있는거.. 그 로프에 매달려 있는 그 중량물을 던진다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클럽으로 생각하면 딱딱한 샤프트에 헤드가 매달려 있으니 이미지 이해가 쉽지 않으니까요..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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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예전에 봤던, 무슨 건설공사 현장에서 휘청휘청하는 막대기(?)에 달린 해머를 휘둘러서 뭔가를 깨부수는 영상이 생각납니다...골프스윙의 원리라면서 누군가 올렸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암튼 휘청휘청하는 막대기나 로프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던지는 이미지를 결부시키기가 조금은 쉬운데, 딱딱한 골프클럽으로 던지는 이미지를 갖는 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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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사랑
선생님이 예기하신 이야기는 바로 제 뇌를 읽고 계신것 같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군요.^^
요새 정타연습으로 악성 스트레이트 비거리 200의 쾌거를 이루어 즐겁게 살고 있는데.......살짝 아쉬운게 비거리더라구요.
많은 유터처들의 예기를 들어도 모르겠고 근데.....위에서 디테일하게 적은 내용이 가리키는것이 바로 레깅이라는것 이더라구요 정말 여러 단어들로 설명을 하는데 가장 와닿는게 2중 진자운동이더라구요. 팔과 클럽의 베어링 역활을 하는 손목의 힘을 빼는게 가장 관건이고요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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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맞습니다. 결국 손목 힘 빼는 게 관건이었습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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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소주
임팩때 알게 모르게 힘이 들어갑니다. 멈칫하게 되는 경우죠. 피니쉬때도 가만히 서있지 못하고 흔들흔들하는거 보면 힘을 어떻게 썼는지 알 수 있는 거처럼... 그냥 공있는 자리에 멈칫하는 게 아닌 헤드가 쓰윽 지나가는(쓰루) 경우라고 하는 프로가 있더군요. 이게 전 제일 와 닿더라구요. 그래서 헤드를 던져라 하는 것은 한번에 휘두르고 깔끔하고 편안하게 서있는 피니쉬의 모습에서 볼 수 있고, 지나가는 클럽에 공이 얻어 걸리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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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RoY
오른손 그립에서, 엄지 와 검지 잡지 말고 연습하라는데요. 레슨프로님 조언
스쿱핑과 캐스팅의 주범은 엄지와 검지 라고 레슨프로님이 말씀해 주셨구요 주니어 초등생들 레슨을 해보면, 어짜피 손이나 손목 팔에 힘이 없어서 바디턴 바디스윙이 자연스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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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레슨프로님이 말씀하신 상황(레슨생의 스윙 상태)이 아마 제가 상정한 상황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레슨이란 게 레슨생의 당시 상황에 맞게 코칭하는 것이니까요..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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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RoY
바디와 어깨 턴만 하면 클럽은 자연스럽게 던져집니다. 일부러 던지려고 하는 레깅은 그냥 바디턴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걸 일부러 던지려고 만드는게 골프를 어렵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걸 일부러 만드는데 참여하는게 결국 오른손이고 오른손의 엄지 검지 라는 얘기였습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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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BoYRoY 제가 주로 보는 레슨의 가르침과 저의 생각은 바디나 어깨턴보다는 팔을 쓰는 걸 중심으로 하는 쪽입니다...달리 말하면, 팔로(정확히는 클럽이라는 도구를 잡고 사용하는 팔로) 어떤 의도를 실행하려 하면 몸은그에 맞춰서 써진다는 쪽이죠(암스윙, 바디스윙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개인적으로 암스윙, 바디스윙의 구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쪽만 맞고 다른 쪽은 그르다고 생각하지는 않구요...그냥 관점의 차이, 접근방향의 차이 정도로 이해합니다. 자기한테 잘 와닿는 관점과 접근방법을 찾아가면 되는 거죠. 제대로 연습하면 결국은 비슷한 종착점에 도착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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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작대기맨 각자의 경험에 맞춰서 그립을 잡고 힘을 쓰기에 뭐가 정답이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그렇지만 오른손 검지나 엄지로 뭔가를 하려는 동작을 프로들이 말리는 이유는 위에 써있듯이 캐스팅과 스쿠핑을 유발하고 오른손가락의 힘이 들어가는 순간 왼손을 누르면서 백스윙 탑에서 헤드가 커핑이나 보잉 상태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작대기맨님께서 설명한 오른손 엄지와 검지의 느낌이 아주 살짝일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필요 이상의 과한 힘을 쓰게 만들수도 있기에 이런 세세한 사항을 모른채 적용 하다 보면 왜 설명대로 안되는거야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자신과 안맞으면 최악의 경우 사기꾼으로 치부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튜브 강의를 보면 프로들이 꼭 주의 사항을 말하고 끝내는대 이런 부분을 등한시 하고 넘어가다 보면 강사의 의도와는 다른 연습과 스윙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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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참그루 일단 저는 오른손 엄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바가 없다는 점 말씀드리구요..^^
참그루님께 한 가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구독중인 이글이글골프왕 채널을 비롯해서 몇몇 유튜브레슨에서는 백스윙탑에서부터 골프클럽을 풀어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이 부분에 동의를 하신다면, 골프클럽을 푼다는 게 신체의 어느 부분으로 어떤 동작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골프클럽을 푼다...달리 말하면 헤드를 보낸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이걸 하려면 캐스팅을 유발할 것처럼 보이는 동작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구체적으로는 받침점(오른손 검지), 힘점(왼손그립)에 의해 작용점(헤드)을 움직이는 지렛대 동작이죠...
만약 받침점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상태라면 힘점의 작용에 의해 바로 캐스팅이 일어나겠죠.. 하지만 골프스윙에서는 받침점, 즉 오른손 검지도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캐스팅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왼손과 오른손 검지가 둘 다 균형을 맞춰서 골프클럽을 지지하고 있는 상태(하나는 아래에서 받치고(오른손 검지), 다른 하나는 위에서 누르고(왼손))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스윙이 진행됨에 따라 오른손 검지가 더 이상 클럽을 지지하지 않는 위치에 도달하면(샤프트가 오른손 검지보다 아래쪽에 놓이게 되는 위치), 중력에 의해 헤드는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이때 오른손 검지로 힘을 살짝 더 보태주면 헤드 스피드가 증가되는 것이죠...그 이전까지 오른손 검지의 역할은 딱히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그저 클럽의 압력을 지탱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추가) 제가 본문에서 "백탑에서 오른손 검지로 클럽을 튕긴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사실 이건 느낌인 것이고, 실제로는 클럽이 백탑에서 조금 떨어질 때까지도 그저 클럽을 버티다가 위에 쓴 것처럼 적당히 내려온 위치에서 클럽을 튕겨주는(꾹 미는 게 아니라 한번 살짝 밀어주는 느낌) 동작이 되겠죠...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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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작대기맨 먼저 잘못된 글로 오해가 살 수 있는 글을 쓴점 사과드리고 세세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다른분들이 글을 읽을때 작대기맨님께서 설명해 주신 부분에서 잘못이해하면 오해가 발생 할 소지가 있으니 주의 하시라는 부분 입니다. 느낀바를 글로 풀어 내다 보면 같은말을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게 되고 그 부분에서 각자의 경험과 합쳐져서 이해를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면 오른손 엄지로 헤드가 스퀘어 하게 들어오늘걸 느낀다는 글을 읽고 그걸 적용하다 과한 힘을 써서 클럽헤드가 커핑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글 쓰신분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했던 거죠. 나중에 그 글을 다시 읽어 보니 그 부분에 대한 주의 사항이 있었는대 슬쩍 읽고 넘어가면서 발생했던 결과 였습니다. 비슷한 예가 손목을 돌리라는 표현도 있다 보는대 로테이션 하면서 오른손과 왼손의 상태가 뒤바뀌는걸 손목을 돌리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세심하게 신경써서 보지 않다 보면 왜 손목을 쓰지 말라 해놓고 또 돌리라고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들수 있는 부분 입니다. 이런게 레슨은 코치의 시범과 자세한 설명으로 오해 없이 넘어갈수 있지만 유튜브로 보다 보면 놓칠수 있는 부분이구요.
혹시나 저와 같이 주의 사항이나 골프 이론에 대한 받침 없이 잘못된 이해로 고생할 수 있는 케이스가 발생할까봐 그 부분에 대해 주의하시고 넘어가라는 의도였습니다.
검지로 튕긴다는 표현을 제가 이해한바는 오른손목의 힌징을 유지하다가 임펙트 구간에 코킹을 이용해서 클럽을 던질때 오른손 검지로 살짝 튕겨주는 느낌을 주라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게 작대기맨님께서 의도하신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boyroy님의 레슨 코치는 아마 저와 비슷한 계열의 스윙을 배우신 분일것 같습니다. 저도 코치에게 오른손의 쓰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지는 않았지만 중지와 약지로만 샤프트를 감싸고 그 외의 손가락은 힘을 빼고 쥐라 배웠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클럽 헤드가 스퀘어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자세를 잡아주었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는 않더군요. 주니어들에게 수업했던 내용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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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오른팔을 옆구리로 물수제비 던지듯이 사용하라는 말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썻던 글인대 프로야구 선수가 140키로 이상의 강속구를 던질수 있는 비결은 오른팔 관절이 일반인보다 뒤로 많이 꺽이는것과 손목스냅을 이용한 투구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프로 골퍼, 테니스, 배드민턴 선수들도 주 팔의 관절이 굉장히 유연합니다. 일반인들도 기구를 사용해 연습하면 오른팔을 어느정도 뒤로 보낼수 있게 되는대 그러면 백스윙 탑에서 코치들이 요구하는 자세와 비슷하게 나오고 예전과 비슷한 회전 스피드임에도 오른팔의 탄력으로 비거리를 늘릴수 있게 됩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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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형
스윙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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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요
턱걸이랑 푸쉬업 도 좀 하세요
근력이 강해지면 어느정도는 자동으로 던져집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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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요
https://www.youtube.com/watch?v=A-BR_Wk8HWU
이 영상 추천드립니다.
손이 앞으로 나오지만 느낌이 절대로 손이 앞으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를 꾸겨넣으면 손은 백스윙탑에 있는 느낌 고대로 내려옵니다. 참그루님이 말씀하신 오른팔 옆구리 물수제비 던지듯 이랑는 말이랑도 통하는 거 같습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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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RoY
제가 레슨프로님에게 최근 이 영상보고 질문했어요 오른팔꿈치 굽히면서 마치 사이드암 투수처럼 해야 되는거냐요 대답은 싸이클로이드곡선을 보여주시면 헤드스피드를 빠르게 만드는건 수직낙하나 오른팔꿈치가 아니라 왼쪽 광배근와 어깨 팔로 큰 스윙아크를 만드는데 집중하라고 하시더군요 오른팔에 힘이 빠져있다면 다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셨어요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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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요
맞습니다.
손-오른팔꿈치를 의식으로 꾸겨넣는게 아니라 꾸겨 넣어지게 해야됩니다 그럴려면 몸(어깨)를 쓰고요.
오른팔이 구겨지는 건(현상)입니다. 그러려면 몸-어깨를 잘 돌리구요. 프로들이 맨날 하는 말이죠. 래깅을 하는게 아니라 레깅이 되어진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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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BoYRoY 엎어치는걸 하지 마라는게 아웃인 궤도로 들어오면서 슬라이스를 유발하는것도 있지만 힘을 쓰는 구간이 달라져서 효율적인 스피드를 내지 못하는것도 있습니다. 싸이클 로이드 곡선에서 원이 그려지는 부근이 임펙트 구간입니다. 이 때 클럽헤드를 가속시켜야 하는대 백스윙 탑에서 약간의 멈춤 없이 내려오면 스피드를 처음부터 내기에 가속하지 못하게 됩니다. 탑에서 1~2초 멈췄다가 치는 연습을 하라는게 헤드 무게로 자유낙하하는걸 느끼다가 임펙트 구간에 들어올때 던지라는거죠.
연습 드릴중 효과적인게 엘투엘을 힘빼고 하다가 공을 일렬로 놓고 공 앞으로 움직이면서 치는 건데 이걸 스크린이나 인도어 연습장에서는 장소가 협소해 하기가 불가능 합니다. 잔디에서 해보면 효과적인 다운블로우로 치면서 별 힘안들이고서도 공이 쭉쭉 뻗는걸 알 수 있는대 이런 연습을 해본 경험 있는 사람은 프로아니면 거의 없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운좋게 집근처 나인브릿지 퍼블릭 코스에서 프로에게 필드레슨 받을때 배워서 사람이 거의 없을때 이걸 조금씩 해보는 호사를 누리긴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페이드나 드로우나 비거리는 똑같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이 치면 드로우로 칠때 거리가 더 나는건 오른팔을 물수제비 던지듯이 들어오면 헤드 스피드를 가속시키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예전 클럽이나 공의 발전이 없어서 비거리의 제약이 있던 시절 얘기고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PGA탑 프로들은 페이드로 쳐도 300미터를 치는 시대이기에 드로우보다는 파워페이드 형태의 구질을 구사하는걸로 바뀌고 있는걸로 압니다. 드로우는 약간의 실수가 겹치면 왼쪽으로 훅이 나면서 몇미터 더가서 죽을 가능성이 높지만 페이드의 경우 백스핀양의 증가로 오른쪽 러프에서 멈출 확률이 좀 더 높거든요.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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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이 분은 오른손 외전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백탑에서 오른손 외전상태가 될 때까지의 동작은) 수직낙하와 별다르지 않은 개념으로 보입니다. 비슷해보이는 스윙동작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가지는 이미지가 다 다르고 느낌도 다 다르니, 스윙이 발전하려면 결국 자신만의 이미지와 느낌을 찾아야 되는데, 여러 프로님들이 제시하시는 여러 표현, 개념, 드릴 중에서 좀더 자신에게 와닿는 걸 취사선택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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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도 던진다는 느낌을 완전히 이해한건 아니지만 채찍질 하는것처럼 손목에 힘을 빼야 느껴지더군요. 야구공 던지는 것도 손목을 부드럽게 써야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