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차 골린이 라운딩 후기27
- 흰부릉이
- 등록일 2024-02-28 13:59
- 조회수 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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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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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레슨은 계속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3개월 추가로 받고 나서 이후로도 월 2~4회 받을수 있으면 꾸준히 받으세요. 숏게임시 벙커처럼 꼭 띄워야 할 상황을 제외하면 피칭이나 9번으로 굴리는 어프로치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실수를 줄일겁니다. 퍼팅은 100원 동전 두개 쌓고 위에 동전만 치는 연습과 1미터 쇠자 위에서 똑바로 가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필드가서 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급하게 칠때 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일정한 리듬으로 치는 연습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클럽들이(퍼팅은 더 중요) 일정한 리듬으로 칠때 실수가 줄어듭니다. 잘 친 베스트샷보다 워스트샷을 줄이는게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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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부릉이
3개월 추가 레슨 받고, 원포인트레슨 같은걸 받도록 생각하고 있어야겠네요~
이번에 라운딩 중에도 그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한번에 홀컵으로 어프로치 생각하지 말고 그린 모서리를 두고 타고 간다고 생각하라고... 그 말씀이 굴리는 어프로치 인 것 같네요. 동전과 쇠자 연습도 많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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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캐리 거리와 런 거리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치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처음 어프로치시 실수하는게 공이 떨어질 낙구 지점을 홀컵으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홀컵과 공 사이 어느 지점을 선택해서 그 곳까지 공을 띄워 보내고 그 이후는 굴러간다고 생각하는 샷을 하는게 실수를 줄입니다.
캐리 후 런 거리는 클럽별로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편하게 칠 수 있는 스윙 아크와 템포를 기억해서 쳣을때의 캐리 거리와 런 거리를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크린에서 평지 연습시 피칭으로 캐리 3미터에 런이 9미터나오는 샷을 칠 경우 12미터 어프로치 입니다. 이걸 외우고 있어야 경사도에 따른 오르막, 내리막 랜딩지점을 설정하고 굴러갈 거리를 예측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준이 있어야 그날 그날 필드의 그린 스피드나 경사도, 잔디 상태, 어드레스시 발과 공의 높낮이 위치등에 맞춰서 치게 됩니다.
글로는 장황하지만 필드 자주 다니면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이면서 상황에 맞춰 치게 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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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둘와날나두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받다가 중간중간 안 받다보면 스윙이나 리듬 템포를 잃어버릴 수 있어서
내가 편한 스윙으로 다시 돌아가다 보니 꾸준히 받는데 점점 횟수를 줄여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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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루스까이
래슨 받을 수 있으면 받으시고...
퍼터는 연습장에서 많이 연습하서서 일정한 터치 만들고 필드 많이 나가 보셔야..
어프로치는 굴리는 거 많이 연습하세요. 범프엔 런도 많이 해보시고...
어프로치를 전부 핀 앞에 떨어 뜨리려고만 하던데 이건 아주 고급 기술 입니다.
우드는 100이하 가기 전에는 집에 놓고 가시고 4번 유틸 연습 하세요. 이것도 가급적 필드에선 사용하시지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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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부릉이
집에 퍼터 매트 설치해두고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저는 필드 가기전까지는 어프로치로 잘 띄우면 그린위에 똑 떨어져서 쉬울 줄 알았는데요.. 스크린처럼 똑 떨어지지 않고 똑 떨어져서 잘 굴러가더라구요.. ^^; 굴리는거 많이 연습해 보겠습니다.
일단 우드랑 유틸을 사야겠네요. 그러면 100이하 전까지는 롱아이언으로 계속 치는게 좋겠다는 말씀이시죠?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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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존날
저는 입문 3년차고 한달에 두어번 필드 나가는데요, 아직도 100개 넘게치네요.
좀 쉬운구장가면 100개미만, 어려운곳은 100개이상,,, 요즘은, 티샷 잘되면 세컨샷 안되고~ 세컨 잘되면 어프러치나 퍼팅이 안되고~ 벙커에서 한번에 탈출안되고~ 어프러치할때 날로까서 그린반대편으로 날아가고~ 퍼팅은 롱퍼팅 거리감이 없어서 3펏이상할때가 많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겨울이라서 그르려니~~ 맘편하게 생각중입니다 ㅠ 누구는 잔디밥 많이 먹으면 좋아진다고하던데 필드 100번이상 돈거같은데도 잘 늘지는 않네요. 재능이 없는건지 ㅎㅎ 2월초에도 중국하이난가서 110정도씩치고, 몇일전에 필드나갔을때는 110개 넘었네요. 최근들어 티샷이 자꾸 죽어버려서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처럼 못치는 사람은 계속 못치는가봐요. 초기에 레슨3개월받고, 연습장은 꾸준히 다녔고, 인도어도 자주 갔고 스크린이야 뭐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가죠. 스크린은 지핸디 7~10사이 왔다갔다하구요. 그래도 포기안하고 오늘도 스크린치러가고 내일도, 모레도 필드나갑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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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가 머리 올려준다고 할까봐 겁납니다.ㅠ.
연습을 좀 더 하고 어프로치, 퍼팅도 많이 해두고 갔어야 후회 없는 라운딩이 되었을텐데 ...
세라토닌님도 기회를 만들어서 라운딩 가보시면 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이제 진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캐디스코어면 가능하죠. 자칭 백돌이라는 사람들 대부분 규칙 엄하게하면 양파보죠ㅋㅋㅋ
네~ 그럴거 같아요.
저도 해저드 빠졌을때 같은 선상에서 편한곳으로 옮기라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 룰 정확히 지켰으면 몇타 더 늘어났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