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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를 혼합해서 만들필요없이
아주 아주 간단하고 가볍게 만들수 있는 ,
그런대로 영양도 챙기는 식사 입니다
요즘 바쁜일과로 피로가 절정에 달해서
여러 재료의 익힘정도 타이밍들을 계산하여
만드는 머리아픈 음식들말고 쉬운음식들을
쉽게만들어 먹습니다
이를테면 가벼운 토스트 파스타 우동한그릇 등.
이건 재료비는 약 2천원 정도이고
시간은 12분 걸립니다
스파게티 1키로 한봉 약 4천원
물 올리고
그릇무게 빼고 면 250g 삶는걸로
보통 식당에서 1인분 80g
어제 퇴근후 티비보면서 마늘 1키로 꼬다리 손질 모두
해둔걸 타올로 습기먹게 해두고 보관하던것중 ,
3인분쯤 되니 마늘은 한줌 씁니다
얼른 편썰어서
그리고 베이컨은 100g 천원짜리 수준의
냉동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편
암튼 올리브오일 , 마늘, 약불에 면 익는동안
볶아두고
지난 글에 올렸던 베트남 고추가루들인데
청양초의 약 5배 매운 수준이라
소량으로도 매움을 극대화 가능
페페론치노 대신 레드페퍼 컨셉의
베트남 고추 빻은걸로 대체
페페론치노는 구입하기도 귀찮고
사봐야 활용이 제한적이고
저에겐 필요없는 식재료
면수와 소금 넣고 볶아 쫄이면 끝
모양같은건 신경안씁니다
다만 2천원대 수준의
값싼 재료로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음에
무한정 만족감을 느낍니다
제 인건비는 무료니까요
약 3인분 정도 되는것 같은데
식당에서 이만큼 주던곳은 아주 옛날에
코엑스몰에 입점해 있던 삐에뜨로 라는
저렴한 동네 레스토랑 정도가 기억에 납니다
그때는 스파게티가 나름은 조금 특별한
음식였던것 같습니다
참,, 약 7 8 년전에 그리도 뻔질나게 만들어먹었던
파스타이고
당시 시장에서 모시조개를 사와
봉골레 크림 오일 등을 신나게 만들어서
식구들과 함께 즐겼던 기억이.
물려서 쳐다도 안봤었고 사먹지도 않았었고
멀리했었던 파스타
좋아했었지만 멀어졌다가 다시 좋아질것 같은
면요리
저는 가운데 심이 조금 뻑뻑히 씹히는 느낌이
좋아서 6분 좀 넘게 삶고 나머진 볶아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 먼저 쉬겠습니다. ㅎㅎ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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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꾸세요~~~!!!!!!!
마이소울님도 행복한 잠자리 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