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육아 빡쎄게 했더니 자기 싫어요61
- 에이치준
- 등록일 2024-05-27 02:11
- 조회수 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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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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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솔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근데... 그 시간이 길어요
힘내세요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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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포로레레쉐
육아를 즐기는 방법을 택해야지 싶습니다
아니 이걸 어케 즐길까요..키카를 가서??
저는 6살 4살입니다
주말에는 제가 데리고 다닙니다
어렷을적에 햇던 혹은 많이 못햇던 그런거..?
집에 어항 하나 사놓고
애들이랑 야생에서 채집해온 물고기 키웁니다 ㅋㅋ 애들 요즘 잡은 물고기들 새우들 밥주고 물멍하면서 시간 보내요 ㅋㅋ 가재를 잡으러 가는게 목표인데
예전엔 그리 많더니 찾기 어럽네요
갑자기 급하다고 할때는..물티슈 미리 가방에 봉지랑 챙겨가서 ..
그러다가 노상방뇨..노상변까지 봣습니다만..
뜰채 다이소에서 사서 애들이랑 채집만 해도 시간 잘가고 즐거워요 계곡이라 딱히 씻고 뭐고 없고 젖은 옷만 차에서 갈아입히먄 땡
중간에 어디 편의점 들러서 하루 한끼정도는..
빵이랑 과자 젤리 음료수 사서 먹어요 애들이랑 중간에 일탈?? 비싸지만 사먹는 재미랑 과자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애들은 편의점 젤리랑 장난감 뽀로로 음료수 저는 버거 하나랑 콜라랑 새우깡 ㅋㅋㅋ
점심 끼니는 대충 이걸로 넘기고
목적지 도착하면
곤충 채집 가재잡기 산에서 달팽이 잡기 올챙이 키우기 민물게 잡기
피곤해샤 차에서 잠들면 정차 해놓고 나도 좀 쉬고 아니면 한숨자면서 에너지 충전
어차피 즐겨야 죠 이래된거.. 아이들하고 얼른 마인크래프트 같이 할때가 됏으면 좋겟습니다 .
일찍 사고친 친구는 아들래미랑 오버워치 같이 하는디 부럽더라구요 ㅠㅠ
1. 레고는 아빠 조립해줘라고 해서 해쓰 2. 키즈카페는 아빠 머해줘 머해줘 해서 패쓰 3. 종이접기도 아빠 해줘 해서 ..그닥.. 4. 색칠놀이는 아무대나 해서 혼내는 상황이 더 많고 5. 차도에서 뛰지 마라 조심해라 개 한테 가지 마라 공원에서는 이런 잔소리..하기 싫아요
답답한곳에 애들 가두고 소리지르고 혼내면 그건 아이들도 즐겁지 않고 재밋지 않을거라 늘 생각하면서 고민도 합니다
바닷가나 계곡 혹은 이 2곳이 딸린 캠핑장에서 노는게 애들한테 혼도 덜 내고 좋은거 같아요
육아 대디 맘 모두 화이팅 입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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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닷
화이팅!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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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Me
육아는 멘탈 싸움이라.. 힘들다 여기면 지옥같고 즐겁다 여기면 할만합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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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팔길이는두뼘
네살 쯤 되니 좀 수월해지던데요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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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악크
같은 마음 ㅋㅋㅋ 출근해서 뽐뿌가 반가워 글을 써봅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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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이
정말 조금씩, 하나하나씩 나아집니다. 시간이 약이죠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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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지
그나마 제일 쉬운 거는 친한 친구 네 와 친해 지세요 아빠끼리 친해지는 것보다 엄마끼리 친해지는 게 최고이긴 합니다 키카를 가든 놀이터를 가든 어디를 가든 자기들끼리 있으면 알아서 엄마 아빠 안찾고 잘 놀아요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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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꿀꿀
군대 기간만큼 지나가면 수월해집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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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찾기
한명 같은데 뭘 그리...애가 둘이면 대략 8배 더 힘들어집니다. 한명이면 눈가리고도 볼수있음.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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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군
진짜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면 죽으란 법은 없다고 잠깐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다 또 미치기 직전까지 가고.. 나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육아 부모들이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금은 힘들어도 생각보다 그시기가 빨리 지나갈겁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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