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충전해서 나가면 저녁 지금 이시간쯤 20내외로 남았습니다. 주로 커뮤니티랑 웹툰 카톡을 사용하죠. 최초통화일이 16년 3월이라 곧 무상기간이 끝납니다. 시간내서 센터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배터리 교체
전면부 교체(액정포함)
후면부 교체
이렇게 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거나 강하게 나가지도 않았는데 예상외의 서비스 받았네요.
처음엔 저랑 일종의 보이지 않는 밀당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많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쓰지 않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효율적으로 안쓰고 있는건 인정했지만 예전에 효율적으로 안썼을때는 10시간 쓸꺼 지금은 7시간 써지니까 효율이 떨어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작년 가을에 공장초기화를 한적 있었거든요. 그때를 기준으로도 빨리 닳으니 무상보증기간내에 교체해서 쓰고싶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번인증상도 처음엔 사례를 보여주며 상단바 줄은 해당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상단바도 문제지만 다른부분도 색이 변했다고 직접 터치해서 보여줬습니다. 애매한게 화면상으론 잘 안보이는데 흰바탕으로 하면 상단바랑 그아래랑 색이 다르고 그아래의 아래랑 색이 또 달랐거든요. 또 중하단 키보드 숫자키랑 문자아이콘이 희미하게 비춰보이는거 짙은색은 아니지만 없다고 할수는 없었을겁니다. 저는 이게 한번 생기면 더 연해지는지 아니면 진해지는지 되물었습니다. 그러니까 기사님도 허허하시며 저에게 둘다 해드리면 되죠? 더 설득안하고 해주시더군요.
액정 교체하면 앞케이스도 교체된다고 하시더군요. 슈피겐 폰케이스 빼면서 뒤에 기스가 많은데 이건 나중에 기회되면 교체할게요 했습니다.
그리고 30분좀 지나서 제가 있는 쇼파에 오시더니 폰을 건내주셨습니다. 배터리랑 케이스갈이 전후면 다 해주시더군요. 적어도 겉으로는 새폰과 동일 하다고하네요. 고마웠습니다. 자세히보니 이어폰부분과 충전단자도 교체되어있네요.
방금 전면필름만 붙였는데 앳지부분 1센티가량 빠져있어서 좀 신경쓰이긴 하네요. 뭐 조심히 쓰면 별일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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