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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14키로 자출하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집앞 아파트단지바로앞에 자전거도로가 있고 회사 자전거도로까지 약 13키로로 거의 자전거도로만 이용합니다.
자출하기 딱 좋은 위치입니다. 물론 집구할때 자전거도로가 가까운곳을 우선으로 했기에 가능한 거리죠.
출근시간이 조금 이른편이라 아침에 출근할때는 자전거 도로가 한산해서 한창 시즌때에는 항상 30분 안쪽으로 끊었습니다.
비시즌기간에도 집에서 롤러는 아니고 헬스자전거로 꾸준히 탔기에 첫 자출이라도 약간의 긴장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바람과 엔진연식이 1년이 지났다는걸 간과한 결과.....
죽을거 같아요.....;; 하아~~~~~
허벅지가 아직까지 땡기고 역바람을 못뚫고 중간에 담배타임한번 가졌네요.....;;
가까운 거리고 여름도 아니라서 물도 없고.....오늘 퇴근길에는 못타고 갈거 같네요....
너무 힘들어요....ㅜㅜ
저처럼 처음부터 영혼털리지 마시고 시즌준비 차근차근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엔진연식 1년지난 역바람 못뚤은 자출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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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이말리
몇번 다니시면 금새 적응 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