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저희 부부는 올해 2월에 결혼해서.. 알콩달콩합니다 ..
근데 와이프도 게임을 좋아해서 ( pc 나 모바일 만요.. ) 조금씩 하자고 칭얼댓죠?! ㅋㅋ
일단 9월까진 별로 진전이 없고.. 최대가 요 센츄리 까지였네요..
센츄리를 보여주며 매트로 시선을 끌었죠..
그리고 그 외엔 스플렌더가 제일 잘 돌아갑니다 ( 사실 결국 스플렌더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아직도.ㅠ.. 결론 먼저..)
스플렌더는 2단계 카드 한장을 와이프한테 주고 시작하죠 ( 점수 + 고정보석 1개 효과 )
그러면 피터지게 해도 난이도가 맞더라고요 ㅎ ( 오히려 점수를 주고 하는것보다 난이도가 더 잘 맞았습니다 )
지금은 확장을 기분에 맞춰 넣어가면서 진행했죠 아래도 확장을 넣어서 하는 게임입니다. (작은 토큰 보이시죠?)
추석 연휴끝나고 북서울꿈의숲으로 놀러가서 보드게임을 들고갔습니다 ㅎㅎ
이때 부터 난이도를 확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전 이때까지 괜히 쉬운게임만 찾아다녔다 싶었습니다.ㅠ..
알고보니.. 그동안 한 게임들은 너무 쉬워서 재미가 없었다 !! 하더군요;;;;;;; ㅠㅠ
이때 한 게임이 블러디인.. 테마와 게임성 모두 와이프 맘에 들었다며 좋아했습니다.;;;
갠적으로 전 호러가 싫지만.. 이 게임은 소장각입니다.. 간결하며 꿀잼임
흔히들 말하는 한턴이 부족하다는게 이게임의 포인트고.. 쉽지만 이기기 힘든게임이죠..
이번에 확장도 나온다는데 기대반 걱정반 이네요 ㅎ 이날은 제가 이겼습니다 ㅎㅎ
몇일 뒤 이스탄불을 내밀었는데.. 완전 대성공.. !!! 이스탄불은 신의 한수인거같네요.. 간결한 룰에 빠른 전개 ㅎ
괜히 객기부리다 역전당한건 나름의 신의한수 같네요 ㅎ (feat. 비티컬쳐 메탈코인)
그리고 드뎌 어제 제대로 된 전략게임으로 들어갔네요 ㅎㅎ
마르코폴로 ㅎ 이것도 제가 아슬하게 이겼지만 ㅎㅎ 나름 꿀잼이었습니다 와이프도 재밋다고 절대 팔지말라네요 ㅎㅎ
물론 어제도.. 마폴끝나고 스플렌더 한판은 기본메뉴처럼 돌렸네요 ㅎㅎ
스플렌더 만한 게임은 없지만.. 다음도전은 아그리콜라로 가보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느낀건.. 너무 한계단 한계단 밟아갈 필요는 없을꺼 같네요..
맞춤형 전략을 사용해보세요 ㅎㅎ 지루하지 않게요 ^^
아참 세븐원더스 듀얼도 했는데.. 이것도 참 좋아합니다.. 사진이 없네요 ㅎ
반은 자랑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동화속이야기
사실 성향이 있는듯합니다.
초보게임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것도 방법일 수 있고 난이도는 있지만 깔끔한 잔룰이 없는 게임도 사실 몰입도가 좋아 초보자도 즐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넘은 첫게임이 문명이였습니다.
7시간 돌리고 나니 너무 재밌다고 또 하자고해서 순간ㅍ식은땀이 흘렸지요.
그렇게 긴게임은 저도 힘들고요 ㅋㅋ
사실 초보자들과 할때 가장 주의할점은.. 너무 압살(양학)만 피하고,
룰설명이 너무너무 길면.. 중간에 집중력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룰설명이 적고 간단치 않은 게임들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