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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리스 세계사라는 제목을 통하여 유추할때는 넷플릭스가 어떤 과정에서 창업을 했고 성장과정은 어떻하며 창업자의 마인드는 어떤지에 관한 넷플릭스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한 책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들아가는말 서두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넷플릭스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책입니다. 다만, OTT에서 소개된 영화와 드라마에 관한 감상문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유투브에 보면 2시간짜리 영화를 20분 내외로 요약한 영상이나 12편정도의 드라마 시즌 하나를 1시간으로 요약한 영상이 있는데 이 책이 그러한 요약본을 활자로 보여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자 오애리님은 영화광이고 이재덕님은 드라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등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듯이 드라마나 영화의 즐거리와 배경지식이 이책에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이책은 위의 목차에도 나와있듯이 5개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카테고리안에 각각의 주제와 그에 맞는 OTT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넷플릭스에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별로 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하여 퀸스 캠빗의 드라마는 한번 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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