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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는 늘 눈팅만 하는 캠린입니다.
올해 7월부터 장비를 조금씩 사모으면서 8월에 첫 피칭, 추석 연휴에 밀양에서 텐트 쳐놓고 잠은 처가에서 자고..
개천절 연휴 때 완주 캠장에서 첫 2박 캠핑을 하면서 야외 취침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구나(낮에 더웠어서 이불도 안 가져가고 새벽에 난로 끄고 잤다가 아침에 입돌아갈뻔해서 그 담날 바로 전주 시내에서 이불을 구입했다는) 생각했지요.
어제부터 2박으로 성주에 왔는데..
추워요.. 너무 추워요ㅠ 캠프10 선셋만으로 네스트2 감당이 안되네요.. 타프팬이 없어서 그런지 더 추운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딸래미 생일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ㅎ 오늘도 캠핑중인 모든 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환기구 열어놓고 따뜻한 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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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에 팬은 필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