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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출고된 i30 인데요
몇년된거 같은데 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곤 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수석과 뒷좌석 매트에 물기가 흥건하고 곰팡이가 하얗게 피었더군요
누수가 되는것 같아 인터넷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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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조수석측 누수 수리 후기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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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굴당에서 도움 얻고 2019년식 i30 구입했던 회원입니다. 올 여름 꽤 강한 태풍이 서너번 왔었죠? i30 누수 문제가 있어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하루는 회사 동료가 뒷좌석 매트에 가방을 뒀다가 젖었다고 타박하던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일이다 하고 지나갔다가, 한두주 지나고 괜히 신경쓰여 조수석측 뒷좌석 바닥을 만져보니 물이 흥건하더군요. 차량 구입시 주는 매트도 젖었거니와 바닥 카페트까지 완전히 젖어있었습니다. 손으로 바닥을 눌러보니 물먹은 스폰지 누르면 물 나오듯 물이 줄줄 흘러나오네요. 이 때까지는 긴가민가했고요. 창문 열어놓고 내렸나, 내가 실수했나 했었죠. 안그래도 습한데 곰팡이 필거 같아서 며칠 창문 열고 환기시켜놓고 매트 말리고 그랬었습니다. 다음 태풍이 방문하고 똑같은 일이 생겼고요. 유난히 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차가 버티질 못하고 카페트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신발 덜 마른 꼬랑내는 덤이고요. ㅠㅠ 카페들 다니면서 찾아보니 저처럼 누수된 사례가 꽤 있고, 이미 수리받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업소 예약했더니 가장 빠른 11월에 예약 잡고 주고 지난 주 다녀와서 수리해서 가져온 것이 오늘입니다. 원인은 엔진룸과 조수석 레그룸 사이의 벽, 혹은 휠 하우스와 조수석 사이 벽에서 방수가 제대로 안되는 문제였고요. 밖에서 들어오는 물이 조수석을 타고 지나서 뒷좌석까지 흘러간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 운전하는데 아내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고 하던게 괜한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수리 기간은 휴일 제외하고 5일 정도 걸렸고요. 렌트카 요청하니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주길래 몰랑한 느낌으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수리 과정을 못 봤지만, 카페 글들 보니 실리콘제를 덧 발라 실링을 하는 식으로 작업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트 전체를 교체하였고, 냄새가 신경쓰였는지 실내 스팀세차를 해줬네요. 왜인지 얼라이먼트도 봐줬습니다. 다행히 보증기간 내라 별다른 돈은 안들었습니다. 굴당에도 i30 차주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 올해처럼 비 많이 오는 날은 신경써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트 아래로 물이 흐르게 되면 녹의 원인이 될 것 같네요. 문제는 이게 재현이 힘든데 엔진룸 위로 보닛이 막고 있어 어지간한 비에는 괜찮습니다. 누수 이후로도 자동세차기에서도 전혀 문제없었고요. 아무래도 와이퍼쪽으로 대량의 물이 흘러들어가거나 물 웅덩이를 밟았을 때 물이 안쪽으로 튀어야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부사업소에는 누수 테스트 설비가 따로 있어 그걸로 테스트를 한다고 하였는데, 급하다고 동네 블루핸즈에 맡겼으면 피곤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올해 유난히 강했던 태풍에 감사하며, 보증 연장 신청하러 가야겠습니다. 저 또한 제대로 고쳐졌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까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5600661
i30에서 흔하게 당첨되나봅니다
서비스 기간 지났을테니 유상수리 해야할듯한데 이런것도 자차가 될까요?
시간,돈 골치아프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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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미
예약하면서 물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