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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해에서 예술가 양엽흔(杨烨炘)은 금 500g으로 순금쌀 1,000알을 만들어 황포강(黄浦江)과 상해의 곳곳에 뿌렸고 이런 행위예술적 방식으로 식량낭비를 풍자하고 식량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며 낭비와 절약, 가치와 가격, 부유과 부강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서였다고 하였습니다.
올해의 10월 16일은 41번째 세계 곡식의 날입니다. 이날의 오전에 예술가 양엽흔(杨烨炘)은 순금쌀 약 100알을 황포강(黄浦江) 등곳에 던지겠다고 밝혔고 10월 13일에 그는 이미 약 900개의 순금으로 만든 쌀알을 상해의 여러 하수구, 휴지통, 황포강 등에 버렸다고 합니다. 구리로 만들었거나 쌀에 금가루를 입힌 것 아니냐는 의혹에 양엽흔은 인터뷰중에 그는 하늘에 맹세코 자기가 버린것은 진짜 금이며 금쌀은 통짜고 크기는 진짜 쌀알과 똑같다며 '식량은 금보다 더 귀중하다.'고 말했습니다.
양예흔은 그는 농촌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농민들이 곡물을 재배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재는 상업과 예술계에 두루 섭렵하고 있고 앞서 국가관련기관에서 식량을 아끼라고 호소했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은 잠깐 관심을 돌리다가 얼마지나지 않아 양식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나서서 목소리와 제시를 내길 원했고 그게 이유중의 하나이다. 한편, 내가 일상에서 음식배달을 주문할때 상대방이 보내주는 밥이 비교적 많고 다 먹지못할 경우 밥 일부를 버리는 낭비행위도 존재하여 그때 마다 마음이 뒤엉키고 고통스럽다.'며 양엽흔은 자신을 각성하고 남도 깨우쳐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달전 그는 쇼핑플랫폼에서 신용이 좋은 보석판매상점을 선택하여 황금을 구매하고 상대방에게 쌀알 형태로 가공할 것을 요구했는데 모두 약 23만위안(약 4,231만원)을 썼다고 하였습니다.
양엽흔의 이 놀라운 '행동'이 순식간에 인기검색어로 올랐고 네티즌들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대다수 네티즌의 첫 반응은 '난 이해가 안 돼'였습니다. 많은 네티즌은 또 '예술은 역시 일반인이 알수있는 것이 아니다. 너무 돈이 많이 드는것이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이 행위예술 자체가 낭비다.', '더 큰 낭비로 낭비를 막겠다고?', '이렇게 금을 낭비하여 식량낭비를 풍자하는것도 예술이라고?'라고 비난한 네티즌도 있으며 '이는 명백한 노이즈 마케팅이다.'라고 반응한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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