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KTX가 개통되어 오늘아침 7시 20분기차로 오대산 상원사 비로봉코스로 다녀오고 지금 청량리로 돌아가는 기차안입니다
결론은 아직 뭔가 어설퍼보입니다
8시 40분에 진부역에 내리니 당연히 진부터미널 교통편이 있는줄 알았는데 버스도없고 택시도 잘안온다네요
아래 사진처럼 버스시간은 있는데 거기 직원들도 잘모르고요 상원사행 군내버스 KTX역으로 오냐니까 잘 모르겠답니다
멘붕이 왔는데 마침 진부시장가시는 분이 진부터미널까지 태워주셨습니다(너무 감사하네요)
근데 반전이 ...
기사님이 오늘부터 상원사행군내버스 상원사로 갈때 진부역 무조건들린다네요
터미널에서 9시 40분에 탔는데 진부역에는 9시 45분쯤들리더라구요
상원사에서 내릴때 물어보니 상원사에서 터미널갈때도 진부역 들리냐고 물어보니 들린다네요
그래서 비로봉 올라갔다 하산후에 상원사 주차장에서 다른 버스기사분은 진부터미널로 돌아갈때는 기차역에 안들린답니다. 정말 터미널로 바로가더군요
돌아올때 진부터미널에서 택시타고 진부역으로 올때 기사님한테 물어보니 버스노선도 정해진것도 없고 언제부터 운행할지도 모른다네요
올림픽때나 되야정해질꺼같다네요
아직은 연계교통수단도 없고 진부터미널 상원사버스랑 KTX 시간이랑도 잘안맞고 열차도 첫운행인데 연착하고 진부역화장실가니 수도가 센서로 감지해서 물이 나오는건데 하나는 벌써 고장이더라구요
뭔가 급하게 개통한 느낌이..
모바일이라 상세한후기는 집에가서 PC로 나중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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