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헤어진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상황이에요7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8-18 18:55
- 조회수 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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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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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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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z105
합격이답이네요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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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라돌아라
이왕 공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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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do2
너 이번에 떨어지면 헤어진다...를 돌려 말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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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ch
여자분이 외로워서 사귀다가 크게 맘이 안갔던게 아닌가 싶네요
취업한다고 더 잘될거란 보장도 없고 그냥 맘편하게 생각하고 공부에 전념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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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탄환자™
일단 혼자 외로운 걸 못 이기는 타입에 그냥 사귀는 분위기나 상황을 즐기기 위한 상대로 글쓴이가 필요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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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제가 썻는줄 알았네요...
제 예전 상황과 너무 똑같아요. 저는 학생때 만나서 임고를 겪었고, 님처럼 임고 끝나고 보자라는 잠정적인 말과 함께 헤어졌습니다. 물론 전 글쓴이님과 다르게 3년만났고, 제 여친도 항상 친구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저였습니다. 그래도 저도 님과 똑같이 친구만나고 나서 만나니까, 나는 뭐 들러린가? 이런 생각했었구요. 제 여친이였던 애도 항상 자기가 여지를 줬네 어쩌네, 그래서 미안해네 어쩌네 그랬습니다. (저도 2번정도 이후에 그런사람 만나고 나서 알았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그냥 연애가 그리워서 하는게 아니예요. 그냥 상대방이 좋다고 하고, 또 누군가 자길 챙겨주겠다니까, 그냥 땡큐네 하고 사귀는거더군요..). 그냥 자기를 너무 좋아하고,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사람이예요. 정말 자기만의 이상형이나, 그런사람이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그마음을 못 바꾸더군요. 그리고 윗분이 뭐 떨어지면 헤어진다. 그런다는데, 그런거랑 달라요... 그냥 만날 마음이 없는거예요. 저도 그래놓고 임고끝나고 봤었지만, 별반 다를거 없어요.그냥 여전히 자기만 위하고, 친구만 위해요.(저도 임고끝나고 보고 다시 사귀긴했습니다만 몇개월 못가서 헤어졌습니다.) 삼수생이라서 마음이 급하다 어쩌다 그런건 다 핑계예요. 임고생도 사람인데, 당연이 이것저것 하고 사람도 만나고 쉬기도 하죠. 거기다 합격해도 저런 사람은 안바뀌더라구요....그냥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사람이니까 더 이상 신경쓰지마시고, 합격해서 더 좋은분을 찾아보세요. 저도 3년을 만나면서, 내가 친구보다 더 좋아하는사람이 되면되겟지 라는 생각으로 만났지만... 원래 20년을 그렇게 넘게 살아온 사람. 쉽게 바뀌지않아요. 물론 제가 매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받기만 했던 사람은 주는길 이해못해요. 그냥 헤어진거 잊으시고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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