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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없는 여친2

6월초쯤 두달만에 연락온 썸녀라하고 글을 썼었는데

인심쓰듯이 만나보자해서 만난지 한달 됐네요

처음에 시작할때 저를 보는게 남자로 느껴지는 설레임인지 모르겠다고 만나보며 생각해보겠다는 말은 했었는데,

8월부터 일이조금 바빠지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것 같아 어제 물어보니 마음은 시작할때와 같은데 일이 바빠져서 피곤해져서 그렇다네요.

근데 아직 설레임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여자친구와 제가 다름을 느껴가는중이라고 하는데,

여친은 누군가를 만나기전부터 자기와 비슷한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어릴때가 아니니 서로맞춰가는건 힘들다고 그래서 자신과 생각이달라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그렇지 않고 알았다고 오빠는 원래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린다네요

참이해가 안되는데 남녀가 만나는데 사소한 의견차이가 어떻게 없을수있으며 처음부터 똑같은 생각을 사람이 있을수있는지 어렵네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은 크지만 이런생각들이 바뀌지 않을거 같아서 이거 계속 만나는게 맞는지 참

0 카르페디엠20

그냥 갑(여친)과 을(본인)의 관계입니다.

을이되면 갑의 의견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거죠. 지속 여부는 을님의 판단이라고 봐요

2019-08-03 점아이콘

반려나무

말그대로 사고방식이나 상식선이 비슷한 남자랑 사귀고 싶다는것같은데요.

님이 굳이 맞추지는 마세요.

여자가 그걸 바라는게 아니라 진짜 여자랑 비슷한 가치관 가진사람을 원하는거니까요.

님도 여자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요~ 여자도 님 안고치려 들테니까요. 다르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짝 찾는걸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어떻게 이러냐?

네. 그럼 못사귀는거 맞고요..

잔인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여자분 생각이 비상식적의 범위에 속하는건 아닌거같아요.

2019-08-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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