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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 다 알지 내가 그런 상황 몰라준 적 없잖아
나는 괜찮아져도 아예 신경 안쓰일 수가 없어 그게 가능할 거 같아 ? Xx이언니랑 같이 술을 먹는 것도 신경 쓰여 어쩔 수가 없어
내가 괜찮다 말해도 그래도 오빠가 어느 정도 내가 신경쓸 거 조금은 생각해줄 줄 알았는데 너무 모르는 사람처럼 굴길래 놀랬다
근데 그거보다 오빠가 말하는 거 보니까 내가 신경 쓰이는 티 낸게 잘못처럼 되고 티내면 안되는 거였던 거 같네 이게 더 기분 나쁘고 내 감정 무시하는 거 같애
어젯밤에 공감능력 하나도 없이 비교해가며 이성적으로만 얘기하니까 더이상 여기에 대해서 말해봤자 똑같을 거 같아서 그냥 잤어 근데 일어나서 카톡봐도 마찬가진 거 같네 잘잘못 따지자는 게 아니었는데..
기분 나빴던 거 알아달라고 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는 거 같다
오빠 뜻은 서로 똑같으니까 그냥 신경쓰지말고 기분 나빠도 티내지 말자는 거지 ? 그럼 그렇게 하는게 맞겠네 기분 나빠도 기분 나쁜 거 티 안낼테니까 앞으로
얘기 그만하자 미안하단 말 듣고싶은 것도 하고싶은 것도 아니니까
출근 조심히 하고 점심밥 챙겨먹어
라고왔는데 뭐라 보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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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이 그동안 쌓여있던것이 표출되신 상태라서 당분간 뭐라고 보내도 해결하기 어려울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여친분께서는 여러번 글쓴이님께 공감능력이라던지, 하지말라는 행동, 아마 그 언니라는 여자분과 술마시는행동이나 다른 행동 등을 수없이 하셨을테고, 여친분은 그거에 대해 많이 말하셨을겁니다. 최대한 참을만큼 말씀하신거라 저기에 대해 더 말씀하셔봐야 독만될거라 생각합니다... 몇일 가라앉힐 여유를 주시고, 톡보다는 만나서 잘못했다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하.. 만나서 얘기하는게 낫겠죠??
미리 말씀하실거 생각하시고, 만나서 말씀하세요...
아마 이말도 몇번이나 하셨겠지만요...
그게아니라면 아무일 없는척 넘어가면서 앞으론 여친분이 하지말라는걸 안한다는걸 행동으로 보여주는방법도 있구요.
여친분 성격에 따라, 그리고 그동안 처신하신거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