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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부터 간간하게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먼저 연락 했구요
우연히 라운지펍에서 만나게됬는데 서로 알아봤었고 인사하고
얘기를 하는데 그 분이 낯을 너무 가려서 제가 조금 적극적(?)으로 말을 했었어요 각자 다 놀고 얘기나 나누자 했는데 그 분이 말도 없이 사라졌었어요 ㅋㅋ 그래서 제가 너무하다고 하니깐 번호 물어보더니 전화로 술 한잔 더 할래?라고 해서 저는 흔코ㅐ히 알겠다고 했죠 ,, 시간이 새벽 5시였긴 하는데 시내에 그 분 자취방이 있어서 서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같이 갔죠 제가 꽤 오랬동안 좋아했던 사람이였지만 제가 좀 취하면 하이텐션이여서 그 분이 도대체 왜 그러냐고 텐션 미쳤냐구 그 분이 낯을 가리니깐 좀 편한사람으로 인식할려고 애썻는거 같아요 ㅋㅋㅋ 여튼 술 좀 먹으면서 얘기하닥 진지한 얘기는 없었고 그냥 서로 웃겼어요 그러다 그 분이 씻으로 갔는데 저는 기다리다가 잠들어 버럈어요 그러다 깼는데 그 분도 옆에서 자고있었지만 제가 이유는 제옆에서 코를 ..너무 ..고시는 거에요 ...진짜 코고는 소리 때문에 계속 잠 설치고 4시간 동안 코골이를 들으면서 (진짜 역대급 태어나서 젤 시끄러운 코골이였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용히 짐 챙겨서 집에 갔습니다 ..자는 모습에도 조금 충격이 있어요.. 눈뜨고 자고..여튼 원래 답이 정말 느린사람이였는데 그 이후(?)로 답잘은 빨리졌지만제 마음이 쪼금 뜬거 같아요 참고로 그 분은 남자구요 ,,만나면 좋지만 밤이 별로네요,, 이런 고민은 저도 처음해봐서 구구절절 적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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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궁
요약본
1. 여자분이 간간히 연락하던 남자와 그 남자의 자취방에서 새벽 5시에 술을 먹었다.2. 술 먹다가 잤는데 그 남자의 코고는 소리와 눈 뜨고 자는 모습 때문에 여자분은 4시간 동안 뜬 눈으로 보내다가 자취방을 나왔다.
3. 그 뒤로 서로의 관계는 개선이 되었지만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은 예전보다 별로다.
말 재주가 없어서 길게 글썼네요
요약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