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해서 취미로 즐겨 하고 있어요.

요즘 플레이하고 있는 배그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운드가 중요한 FPS 게임이다 보니 유선 게이밍 헤드셋을 고를 때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를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유선 헤드셋을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사플하기에 적합한 사운드와 편한 착용감, 마이크 성능 그 외로는 편리한 기능 등이 있겠습니다. 

스틸시리즈인 아크티스 노바1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쿠스틱 음향 시스템도 좋았고 무엇보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 눌림이 없어 배그가 더욱 즐거워지더라고요.

그럼, 그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 볼게요.

옵션에 따라 스틸시리즈가 다양하게 있었고요.

그중에서도 성능 대비 가성비가 좋아 많은 게임 유저들이 선호하고 있는 제품인 거 같아요.

그동안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고장이 났던 게이밍 헤드셋이 더러 있어서 AS 부분도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무상보증 기간은 2년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언박싱해 볼게요.

패키지는 크게 특별할 거 없었지만 꼼꼼하고 퀄리티 있어 보였어요.

꺼내어 보게 되면 구성품은 유선 게이밍 헤드셋과 케이블, 스티커가 들어있고요.

설명서는 따로 들어있지 않아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연결 및 사용하는 방법이 워낙 단순해서 사용함에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패키지 옆면에 간략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3.5mm AUX 연결로 여러 시스템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모바일, xbox, 닌텐도 스위치, 플스 4,5 등 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더라구요.

무선은 사용할 때 편리하긴 하지만 사용한 후에는 꼭 충전을 해줘야 하고 케이블을 직접 꽂아 충전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걱정이 없는 유선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본체가 아래쪽에 있어서 길이가 혹시 부족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케이블 길이가 넉넉하게 나와서 사용함에는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선은 만져보았을 때 유연하고 부드러워 딱히 꼬일 걱정은 없어 보였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컬러와 블랙,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화이트가 깔끔하면서 착용했을 때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그만큼 가벼웠던 무게에 조금 놀랬는데요. 

경량이 아닌 초경량이라 할 수 있을 만큼 236g의 가벼운 무게는 아크티스 노바1의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유연하게 회전이 되고 내 머리와 귀 모양에 맞게 착용할 수 있어 더욱 사용감이 좋았던 거 같아요.

좌우 표기는 유선 헤드셋 안쪽에 표기되어 있고요. 

마이크가 왼쪽에 오도록 착용하면 돼요.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특이했던 건 삽입형 마이크 부분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보관할 때는 넣어둘 수 있었고요.

뻑뻑함 없이 빼고 넣기가 수월해서 내구성에도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잘 고정되었어요.

헤드셋의 좌측 사이드 쪽에는 케이블 연결할 수 있는 잭과 음량 조절 다이얼 그리고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있습니다.

온보드 컨트롤은 배그 헤드셋을 사용 하다가도 빠르게 음소거를 할 수 있어서 급하게 마이크 소리 끌 때 유용했어요.

혹시 머리가 너무 조이거나 불편하지 않을까 제일 우려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안경을 쓰는 분이나 혹은 압박으로 인한 귀 눌림의 불편함을 느껴본 분들은 아실 거예요.

헤어 밴딩 부분과 게이밍 헤드셋 자체의 두 가지 부분이 길이 조절이 되어 조금 더 정교하게 설정을 할 수 있었고요.

그래서 장시간 게임할때도 귀 눌림 없이 편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나 봅니다.

재질은 메모리폼으로 만져보았을 때 말랑말랑하면서도 폭신했는데 통기성은 좋으면서도 귀 압박이 없어 부드러웠어요.

아무리 사운드플레이 하기 좋고 음향이 좋아도 착용했을 때 불편하다면 게임할 때 몰입하기 너무 힘들거든요.

탈착이 가능해서 떼어낸 후 가볍게 세척도 가능했는데요.

혹시라도 땀이 많은 분들이나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연결은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에서도 사용 가능하고요.

3.5mm 잭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제 PC에 연결하여 배그 헤드셋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어서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었어요.

편리했던 부분은 소나는 이퀄라이저 설정 따로 필요 없이 세팅 값을 지원하고 있더라구요.

보통은 따로 값을 직접 설정한 후에 사용하곤 했는데 한 번 변경없이 이대로 사용해 보았어요. FPS 모드로 선택했고요.

베이스 사운드가 부드러워서 귀에 부담은 적으면서도 사운드 방향 구분이 잘 되다 보니 발소리나 총소리 위치 구별이 쉽더라구요.

적의 방향 파악이 빨라지고 구분이 쉬워져서 예전보다 더 실력이 향상이 된 거 같아요.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주변 잡음이 많더라도 외부 소리를 줄여주고 몰입감 있는 음향과 상대방이 듣기에도 소리가 깨끗하게 전달되어 준수한 편입니다.

그럼 , 플스5에도 사용 안 해볼 수가 없지요.

별도의 Y잭없이 바로 연결하여 게임을 할 수 있었고요.

듀얼센스를 사용하기에 선의 거슬림이 없고 충분했던 길이감과 음향이 더해져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더라구요.

아크티스 노바1을 사용하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점은 편안했던 착용감이었는데요.

배그 헤드삿을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눌림이 적어 피로감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고요.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음향과 사플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던 사용감 그리고 준수한 마이크까지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유선 게이밍 헤드셋인 거 같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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