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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말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 휴무내고 배스낚시 다녀왔습니다.
이곳 낚시포럼에서 부안 동진강 부근 정보를 입수하고 그 일정에 맞춰서 휴무 조절해서 다녀왔는데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채비는 프리리그 , 미노우 , 미드스트롤링 , 지그헤드 , 와끼 , 탑워터 , 노싱커 , 스피너베이트 ....정말 여러가지 채비 바꿔서해보고
여기저기 좋다는 포인트 여기저기 옮겨가며 했습니다만 ,
다미끼 스팅거 6인치 노싱커로 천천히 운영해서 한번 입질온게 6시간 낚시중 유일한 반응이었습니다.
실패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물골과 지형이 익숙하지 않은 탁한물에서의 배스 낚시는 처음이었고 , 일교차가 심한데서의 채비운영 미숙..그리고 스킬의 부족한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오늘에야 알게된 사실인데
유명 유튜버가 지난주에 고부천 , 동진강 루어낚시 정보를 올렸고 , 금요일 , 주말에 엄청난 인파가 다녀왔다고 합니다.
제가 낚시하던 일요일에도 정말 수십명이 줄서서 루어, 붕어했는데...제가 낚시하는동안 딱 한명 잡는거 봤습니다...ㅜㅜ
가보신분들은 여기가 어딘지 다들 아실거에요.
물고기는 못잡고 미노우 하나 건져왔습니다.
그리고 찾은 옥천 보청천....포인트 좋아보이는데 대낚꾼들이 좋은 자리 다 차지하고 계셨고 , 사이사이로 두시간 던져봤는데 반응없어서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멘탈 좀 나가고...월요일엔 등산을 ^^;;
토요일은 나름 조황이 좋았는데...아쉬운 일요일보내고 ,
월요일 등산다녀와서 화요일 집근처 낚시하며 12마리 마릿수했습니다.
2짜~3짜지만 짧은시간 12마리 잡으니 그래도 기분 좋더라구요.
배스는 발밑에 있다라는 명언이...무슨말인지 깨닫게 되었고 ,
남들 다 잘잡는곳에 내가 간다해서 나까지 잘잡는건 아니다라는걸 느낀 조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장비는
베이트mh로드 , 12lb카본
스피닝ml로드 , 1.5호합사 , 2천번릴
스피닝l로드 , 6lb카본 , 1천번릴
사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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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옥마을
제 능력부족이죠 ^^실제로 연산군님은 잡으셨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