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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충북 영동 출장이 잡히고 일을 마치자 마자 지난번 그자리로 달립니다
차에는 로드/릴 뿐..
오랜만에 현지 낚시점을 들러
1/10 지그헤드 한통,
사장님께서 적극 추천하시는 웜 4봉,
지난번 저녁 추위에 텐션이고 뭐고 막감았더니..
스피닝릴이 빽레쉬 날 지경이어 흘려서 라인 정리 좀 하려고 미노우 1개
구매 후 도착!
라인정리는 개뿔ㅋㅋ
물도 늦게 흐르고 떵바람에 던진 미노우가 다시 제게 옵니다;
청태가 어마어마 합니다
스치면 일타일청태ㅠㅠ
깊은 자리가 아닌
연안가 큰돌 끝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 경계에서
청태와 함께 한마리가 똭!
30 부끄럽지만 올해 최대어 입니다ㅠㅠㅋㅋ
여기 저기 던져보다 같은자리에서
최대어 갱신합니다ㅋㅋ
긴 겨울 무사히 잘 지내고!
사진 찍고, 줄자 대고 하는 사이
역시나..한분 다가오시어 근처에 캐스팅~
퇴근각입니다ㅋㅋ
수온이 내려가면 쏘가리가 허여멀건해지던데..
아직은 채색이 반질반질하고,
꺽지 역시 심심할때 쯤 잘 나와 주는게..
아직 쏘시즌 오프 하기엔 이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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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른듯해요
아..비오구 나니 겨울이 훅 들어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