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찌낚시를 즐기는 편이지만 볼락 및 갈치, 호래기등을 루어로 잡는 생활낚시도 즐기는편이라

가벼운 릴 + ul ~ l 정도의 낚시대를 좋아하며 이거저거 사용하고 모으는 편입니다.

그중 몇몇 릴만 가볍게 리뷰 비슷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어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보유중인 릴중 14스텔라 1000pgs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격은 매우 사악하며 우와 정말 좋겠지? 끝판왕이겠지? 라는 편견을 박살내준 그런 릴이며

릴은 분명히 좋은게 맞습니다만 가격대비 만족감은 떨어지는편입니다.

물론 부드러운 릴링 안정감 릴링에 따른 감도는 우수하며 하나만 사서 쓴다면 한방에 가는정도로 추천합니다.

1000pgs의 경우 180그램의 적당한 무게이며 어지간한 루어대에 꼽아도 좋은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드랙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볼락 혹은 호래기 낚시에 사용중입니다.

12뱅퀴시 2000s입니다. 릴을 받자마자 릴링을 했을때는 실망을 하였으나

계속 사용해보니 기어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스텔라보다 좋구나? 라고 느껴지는 릴링감이 장점인 릴입니다.

무게는 185그램으로 어지간한 루어대에 장착해도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며 기어비에 따른 최대권상장으로 인해

전갱이, 혹은 고등어, 화살촉에깅에 사용하며 스텔라같은 릴링, 뛰어난 감도가 장점인 릴입니다.

2508h를 직구했는데 2004h 와버린 케이스로 고민끝에 사용하기로 한 루비아스 2004h입니다.

경량릴을 이미 많이 보유하고 있던중 오묘하게 사용하게 된터라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185g의 무게로 괜찮은 파지감, 사이즈, 릴링은 보여줍니다.

메바루 볼을 쓰거나 갈치시즌때 10g이상의 루어를 달고 던질때 사용해보니

무난하면서도 다이와의 느낌보다 약간 시마노의 릴같은 느낌이 있으며

나중에 소개할 소아레2000hgs와 비교하자면 모든면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릴입니다.

소아레 ci4 2000hgs

위아래 릴중 초기에 구입한 하나로 소아레 ci4 2000pgs를 구입해서 너무 너무 만족하여 믿음으로 구입하였으나

2000pgs와는 전혀 다른 릴링감 서걱거림 등등으로 집에 굴러다니다 아주 막쓰는 릴로 변모하게 되었으며

185g의 적당한 무게감으로 낚시대와는 괜찮은 밸런스를 보여주지만 기어비탓인지 엉망인 릴링감이 특징이며

메바루볼 갈치루어 2~2.5에기를 던질때 주로 사용하며 특히 에깅낚시에서 하드하게 사용해도

별 고장이 없는거 보면 내구성은 괜찮은편이지만

위에 말한 루비아스2004h에 비하여 앞선다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릴입니다.

소아레 ci4 2000pgs

다른 소형 혹은 경량릴을 사용하다가 소아레2000pgs를 구입해서 느낀점은 압도적으로 가볍다와

이가격대에 릴링감이 이렇게 우수할수가 있나? 라고 생각들정도로 만족한 릴입니다.

160g의 가벼움으로 루어대에 꼽으면 앞쏠림이 생기기도 하는 릴이며

뽑기를 잘했나? 할정도로 훌륭한 릴링감에 혹시나 해서 하나 더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릴입니다.

지인에게 눈감고 들고 돌리게 하니 스텔라와 구분을 못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어느정도 급에서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의 릴이라고 생각하는 릴입니다.

볼루용으로만 사용중이며 내구성 또한 아직까지 딱히 이렇다할 나쁜 모습을 보이지 않는 릴입니다.

번외로 올터레인 올터레인2를 올려봅니다.

무게는 175그램 드랙9kg 11볼, 10볼의 스펙이며

15년 16년 선상 무늬, 갑, 문어, 한치등의 두족류를 잡을때 사용한 릴입니다.

0.4호의 합사로 팁런 방식이나 다운샷으로 무늬와 한치를 칠때 사용한 올터레인

(몇몇 선장님이 무늬팁런 베이트릴 안됩니다라고 할때 악착같이 잡아내서 더 애착이 있습니다. ㅎㅎ)

2호의 합사로 갑오징어와 문어를 잡을때 사용한 올터레인2

특히 주위사람들이 문어를 잡는다고 5000번 이상의 무거운 스피닝릴을 사용할때

아주 가볍게 편하게 사용하며 내구성과 성능 모두 만족한 릴입니다. (선상은 베이트릴이 최고!!!!!)

그냥 끄적 끄적 이야기 하다보니 이리저리 글이 중구난방입니다. 이해하시고 이렇구나 정도로 봐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