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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 26일 2일간 오천항 쭈꾸미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퇴근하자 마자 집으로와서 9시에 출발했습니다.
동료 1명 태우고 열심히 달려 오천항에 도착하니 12시쯤 되었더군요.
오천항 입구에서 온도체크하고 팔목띠를 주더군요. 팔목에 차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주차 유도 요원들도 계시고.... 근데 너무 나이드신 분들이 고생하시더군요.
다행히 부흥석유 앞 주차장에 몇자리가 남아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자리 곳곳에 텐트를 치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주차 공간도 좁은데 한자리 차지하고 텐트를 치고 있는 모습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간단히 치소 한잔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그렇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체 1일차 낚시를 시작합니다.
1일차 함께한 나이스호~~
선장님과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올해 이 배를 인수하셔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헥사장님 쭈꾸미대로 낚시를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감도도 좋고 맘에 너무 듭니다.
사실 이 낚시대 구입하기 전에 가성비 짱이라고 알려진 마탄자 올뉴안단테 이 제품도 구입했었습니다.
낚시대 새제품을 샀는데 또 구입하는게 망설여 지긴 했는데 헥사장님 제품이 왠지 끌려서 또 구입했는데 잘한 선택이였네요.
제가 초보라서 많이 잡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예전에 가지고 있던 개인 기록보다 훨씬 더 많이 잡아 기분은 좋더군요.
원래 목표가 2일간 300마리 였는데 꿈이 이루어 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저녁에 낚시가 끝나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허름한 민박에서 3명이서 쪽잠을 자고 다시 2일차 낚시를 시작 합니다.
2일차는 비엔나호~~~
이 배는 나이스호 예전 사장님 아들분이 하시는 배로 작년에 이배를 몇번 탔었네요.
2일차 오전에 바람이 심하게 풀어 낚시줄 날리고 힘들더군요.
오전에 감잡기도 힘들고 완전 폭망했습니다.
그래도 남들 쉬고 있을때 저는 뜨문뜨문 잡아 올렸네요.
최종 조과는
그래도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10월 9일 ~ 10일 또 2일간 오천항에 낚시하러 가는데 헥사님 낚시대를 주로 사용할겁니다.
1일차에 잡은 사진인데 2일차에 잡은 사진은 없네요.
허접한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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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조황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내 갑대로 하나 샀는데 다행이네요~
아는 지인이 낚시대 알아봐 달라고 해서 핵사장님
셋트 추천했는데 벌써 다른거 지르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