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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 악플러 추종자들이 흔히 꺼내는 개논리

"힘없는 일반인을 어떻게..."

"개인이 대형로펌 낀 기업을 어떻게 이겨?"

악플러들이나 그 루머 유포자를 추종하는 인간들은

악플러와 루머 유포자의 악행은 뒤로 감추고

그 버러지들을 '일반인' '개인'이라는 말 속에 감춥니다.

그게 연예기획사와 팬들에게나 간파당하지

언더도그마에 잘 휩쓸리는 일반인한테는 잘 먹힙니다.

약(弱)하고 악(惡)한 이를 그 악함의 정도에 맞게 찢어발기는 건

도덕적으로 아무런 결함이 없습니다.

되려 힘이라는 현실적인 방해요소가 없으니

가장 현실적인 사이다를 안겨줄 수 있죠.

모 걸그룹 멤버 악성루머 유포 때 저말 수없이 들었어요,

언론사에 대한 법적 대응은 고려조차 되지 않는 게

'언론의 자유'+'기자 본연의 업무 수행 중 발생'이라는

이중 이상의 방어막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주혁 같이 언론사랑 다 등질 각오하고

언론사 기자 고소하는 사례가 오히려 예외적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