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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악몽 자주 꾸시는분3

등록일 2024-04-17 08:16
조회수 694

오늘 꾼 꿈인데요..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고의로 확 죽인게 아니라 어쩌다 실수로 죽였는데 분명 제 잘못이에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도 모를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증거가 자꾸 드러나고 있고, 이 증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해요. 이제 경찰들이 오면 저는 인생 끝이에요. 너무나 절망적이고, 근데 내가 죽인건 맞기 때문에 방법이 없어요. 신고하겠다는 저 사람들을 또 죽여야 하는지, 어디 외국으로 도망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잠이 깨요..

후와.. 다 꿈이었어.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지. 정말 다행이다.. 라면서 잠이 깨요.

오늘은 꽤 심각한 상황인데.. 평소에도 이런식의... 깨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악몽을 많이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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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행복한일들만

혹시 평소에도 걱정이 좀 많으신 편인가요? 저도 비슷한? 꿈을 가끔 꿉니다

2024-04-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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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같아요. 몇년전 정신상담을 받은적이 있는데 어릴적 너무 엄하신 아버지 영향으로 제가 항상 걱정을 달고 살아요. 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계속 저한테 영향이 남아있는듯....

2024-04-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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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명상을 하신다던지 하시면서 마음을 수양하셔야 할듯 하네요

2024-04-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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