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편         시리즈

■  2. 진성 전투

1953년 6월 15일, 한국 휴전(정전) 협상은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은 6월 17일 심야부터 '현지 석방'이라는 명목으로 조선인민군 포로들을 대거 억류하여 합의를 노골적으로 훼손하고, 평화 실현을 방해하기 위해 '북진'과 '단독 개입'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평화 실현을 저해하기 위해 "북진"과 "단독 개입"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휴전 협정 체결 후 평화로운 상황을 보장하기 위해 마오쩌둥의 지시에 따라 펑 사령관(팽덕회)은 6월 22일 22:00시에 서명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휴전 협정 체결을 연기하고 이승만의 군대에 심각한 타격을 주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승만의 군대 15,000명을 추가로 파괴하자고 제안했습니다.

6월 21일 마오는 이 제안에 동의하고 펑에게 답장을 보냈다: 1만 명 이상의 이승만 군대를 전멸시키는 것이 극히 필요하다!

이때는 중국인민지원군의 두 차례 공격으로 북한강 양쪽의 적 원점 방어체계가 파괴되고 진성 남쪽의 방어진지가 더욱 두드러져 인민지원군에게 매우 유리한 전세가 형성된 때였다. 보름간의 준비 끝에 지원병력 6개 사단(제21, 54, 60, 67, 68, 24사단)을 진성 일대의 국군 4개 사단 앞에 집중 배치하고 대규모의 지원병력으로 보강했다.

그 전선에서 인민지원군은 박격포 82문(킬로미터당 평균 44.4문)과 전차 20대를 포함해 총 1,100문 이상의 지상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병력 면에서는 국군의 3배, 포병 수 면에서는 적의 1.7배에 달하는 우위를 점했다. 의용군이 지상 화력 면에서 적보다 우세한 것은 미국과의 전쟁과 한국전쟁에서 이때가 유일했습니다.

7월 13일부터 시작된 인민지원군들은 마침내 훨씬 더 큰 규모로 세 번째 공세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날 21:00시에 짙은 구름이 지역을 덮었고 인민지원 군대는 상황을 이용하여 갑작스러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1,000여 대의 포병의 지원으로 20군단 병력과 자원군 9군단 24군단은 7 ~ 28분의 사격 준비 끝에 동시에 적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시작하여 한 시간 만에 국군의 모든 최전선 진지를 돌파했습니다.

서부 그룹이 돌파한 후 빠르게 더 깊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양위차이(楊宇才) 부소대장의 지휘 아래 68군 제203사단 제607연대 정찰부대가 국군으로 위장해 수도사단 방어 깊숙이 침투해 수도사단 제1연대(백호연대) 연대본부를 일거에 파괴했다. 에이스로 통하던 '백호 연대'는 순식간에 전멸하고 대부분 전멸했습니다. 203사단은 이 틈을 타 수도사단에 예속되어 있던 미군 제555곡사포대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온 국군 수도사단 기계화연대 2대대를 파괴하고 기계화 연대장 노근수 중령을 사살했다. 중국군인 204사단은 이 전투에서 수도사단 부사단장 임익순을 생포했습니다.

제54군 제130사단은 524.2고지를 점령한 후 터널에 남아 있는 적의 잔적을 신속하게 제거하지 못해 피크 화산에 대한 공격이 늦어졌습니다.

중앙 그룹이 돌파 한 후 좌측 측면의 199사단은 세단 바위 산을 공격했지만 적의 완고한 저항에 직면했습니다. 전투는 매우 치열했고 14일 00시에 중간 봉우리와 동쪽 봉우리를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익 제 200사단은 그날 밤 돌파하여 빠르게 깊이 발전하여 14일 06:00시에 용연리와 동산리를 점령하여 한 6 사단의 방어를 뚫고 차오얀산과 봉산호산에서 적들을 뒤흔들었습니다.

동부군은 준비시간 부족과 좁은 공격전선, 능선을 가로지르는 공격으로 인해 돌파 후 전개가 더디게 진행되어 석현리까지 신속하게 진격하여 진성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을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공격을 개시한 제9군단 제24연대는 14일 00:00시에 지지동 남쪽 언덕과 횡정 서쪽 언덕에서 적을 섬멸한 후 교전리와 432.8고지를 향해 공세를 전개했다.

14일 새벽 이후 구름이 짙고 비가 많이 내려 미군 항공기의 출격이 어려웠습니다. 인민지원 부대(의용군)는 일상을 깨고 주간 공격을 수행했으며 전차도 보병과 협력하여 심층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적의 혼란을 틈타 중앙군 제200사단은 08:00시에 용연리와 동산리 도로교를 점령하고 별도의 루트로 진성천을 건너 18:00시까지 입본동을 점령했다. 제199사단은 10시25분 교암산을 점령해 적의 대부분을 섬멸했다.

동부는 12:00시에 585.2고지를 점령하고 17:00시에 진성천을 서쪽으로 건너 일운동에서 중앙부대와 합류했으며, 나머지 부대는 18:00시에 461.9고지를 점령했다.

서군은 17:40분 이전에 봉산과 위봉산을 연이어 점령했습니다.

제24군은 13:30분에 432.8고지와 양곡 북쪽 지역을 점령하고, 상하주정 사이의 도로를 장악했으며, 제20군단의 우측 측면을 확보했다.

14일 해질 무렵, 의용군은 1단계 작전의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참호와 철근콘크리트로 견고한 적의 방어진지를 21시간 만에 진성 남쪽 전선을 직선화했다. 의용군은 남쪽으로 9.5km까지 진격하여 진지 전투 중 양측 병력의 최고 진격 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14일 밤부터 인민지원군은 현재의 점령선을 공고히 하면서 적의 혼란을 틈타 다수의 강력한 부대를 남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동부군 제2사단 180연대 2개 연대는 14일 밤 진성천을 남쪽으로 건너 16일까지 검은 구름 침 능선, 1118고지, 백암산, 그 동쪽 949.5고지에서 북한강에 이르는 선을 차례로 점령하고 8km 남쪽으로 진격해 나갔다. 중국군은 15일 오전 602.2고지 남쪽의 이름 모를 고지와 호동리를 점령했다. 서부군과 제24군은 적군의 반격을 격퇴한 후 신목동, 북정령, 매학현 도로 북쪽으로 진지를 전진시켰고, 16일에는 금화 북쪽 537.7고지, 벽동 북쪽 구릉, 597.9고지 남서쪽 이름 모를 고지를 점령했다.

이 시점에서 중국 군대는 모두 공격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이때 이미 국군의 전투 예비군 11사단과 7사단이 전장에 접근해 있었고, 계속되는 비와 함께 강물이 불어 진성강의 모든 다리가 적의 비행기에 의해 폭파되었으며, 새로 건설한 고속도로의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진흙탕 속에서 이동이 어려웠습니다. 중국군 포병의 전진 배치와 전선 수송, 통신, 연락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중국인민지원군은 방어 태세로 전환하여 국군의 반격에 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월 16일, 미군 총사령관 클라크와 미 8군 사령관 테일러는 진성 남쪽의 잃어버린 땅을 탈환하기 위해 최대 반격을 가하겠다며 전선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부터 국군 제5, 7, 9, 11사단과 미 제3사단, 그리고 국군 제3, 6, 8사단의 잔여 병력을 집결시켜 전면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중공군 공격의 초점은 헤이윈퉁링과 백암산에서 우리 동부군의 867고지에 이르는 전선의 주요 고지에 맞춰졌다.

포병 지원 없이 동부군은 며칠 동안 미군과 국군과 싸워 3,000명 이상의 적을 사살하고 부상을 입혔으며 867고지를 제외한 나머지 진지는 그대로 지켜냈습니다. 서부 그룹과 제24군도 웨펑산과 432.8고지에서 미,국군의 반격을 격퇴했습니다.

제20군단은 동부군이 새로 점령한 진지가 너무 눈에 띄고 후방 작전이라는 점과 포병 수송 및 수송 보급이 당분간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단장의 승인을 받아 북한강과 진성천 합류 지점 남쪽의 461.9고지를 계속 통제하는 1개 대대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은 17일 밤 진성천 북쪽으로 모두 철수했다. 중-서부군과 제24군도 방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방어선을 적절히 축소했다.

7월 18일부터 미군의 반격의 초점은 중국의용군 전방의 602.2고지와 주무로리 북쪽 언덕에 있는 진지로 옮겨졌다. 중국군은 포격의 지원을 받으며 끈질기게 방어하여 미군,국군에게 많은 사상자를 내고 진지를 사수했다. 동부지구 전방의 적도 461.9고지까지 반격을 계속했지만 모두 격퇴당했다. 7월 27일 전투가 끝날 때까지 중국군은 1,000회가 넘는 미군의 반격을 격퇴했다. 미군,국군은 막대한 사상자를 내고 주무로리 북쪽 언덕에 있는 의용군 진지 한 곳만 점령했습니다.

진성 전투 기간 동안 다른 전선의 중국의용군과 조선 인민군도 중대급 이하의 적 목표에 대한 27건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16,000 명 이상을 사살, 부상 및 생포했으며 진성 방향의 작전에 강력하게 협력했습니다.

진성 전투를 포함한 여름철 3차 공세에서 의용 군은 유엔군 7만 8천여 명을 사살, 부상, 생포하고 탱크 45대, 차량 279대, 항공기 1대, 각종 화포 423정, 각종 화기 7400여 점, 178㎢의 땅을 되찾는 전과를 올렸다. 중국군대는 33,253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전쟁에서 중국,북한군의 승리는 마침내 한국,미군에게 정전 협정 이행에 대한 이행을 강요했습니다. 두 휴전 당사자는 마지막으로 군사분계선을 수정하고 7월 27일 휴전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전쟁(6.25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하계 반격은 중국,북한군이 위치 방어로 전환 한 이후 가장 큰 공세 전투로, 12개 군대 (의용군 10개 군대와 인민군 2개 군단)를 연속적으로 투자했고 유엔군은 18개 사단을 연속적으로 투자했습니다. 전투는 두 달 반 동안 지속되었고 의용군은 123,000명 이상의 유엔군을 사살, 부상, 생포하고 240제곱킬로미터의 땅을 차지했으며 진성 남쪽 전선을 직선화하여 휴전 후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60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