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백성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 얼마나 반감을 가지고 있었나요4
- [* 비회원 *]
- 등록일 2013-02-06 21:14
- 조회수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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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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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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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no0310
실제로 언어차이도 컸어요 신라 김춘추가 고구려로 갈때 통역사를 대동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ㅎ 거의 다른 나라 수준이었을 것 같네요 ㅎㅎ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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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그 시절은 잔혹의 시절입니다. 삼국간 전쟁이 자주 있었고 백성들은 군역이 필수였죠..안그래도 평균수명이 짧은 시기인데 전쟁통에 많이 죽었을 겁니다. 그 시절 동서양을 막론하고 애국심이란 단어도 없던 시절이니 애국심으로 전쟁에 참여하기보다는 귀족들이 시키니 한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백제같은 케이스가 생기는건 적개심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전쟁통에 가족 한둘 안잃어본 사람 없으니 상대국에 대한 적개심이 상호간 높았고 거기에 나라까지 망하니 엄청난 차별까지.. 자연스레 유민과 패국의 기득권 계층이 연합하고 독립운동을 벌이게됩니다. 이 시절부터 서양기준 중세말까지(우리는 조선이 500년간 가서...)비슷한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 앙숙끼리 수십수백년간 다툼-하나 망함-노예나 차별크리-지방 귀족과 불만가진 농노가 결합-봉기-개털림-완전 흡수 후 대대손손 차별지역으로 전락 이게 역사의 기본틀쯤 되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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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여러가지 설이 있겠지만,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라는 같은 뿌리이고, 신라는 또다른 뿌리입니다.
그래서 고구려와 백제의 말은 서로 비슷했지만, 신라의 말은 달랐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전라도 경상도 평안도 사투리의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에 공감을 하는게 의자왕은 훌륭한 왕이었지만, 나당연합군에 나라가 망하면서 3천궁녀와 음주가무에 찌든 왕으로 기록되었다는 설도 있지요. 그 시대 삼국의 민중은 불교의 영향으로 애국심이 있었고, 서로에 대한 반감은 엄연히 존재했었습니다. 서로 업치락뒷치락했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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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anda
지금 남북한이 상대방을 철천지 악의근원으로 세뇌하는 것처럼 그 당시에도 그랬을듯
주변강국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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