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공은 발해고의 서문에서
남쪽에는 김씨가, 북쪽에서 대씨가 들어섰으니 당연히 고려왕조 개창후에
전대 왕조의 역사를 정리할때 남북국의 역사를 편찬해야 하는데, 삼국사만(것도 신라위주)
정리하여 남겼다는 것을 비판한겁니다
여기서 유득공이 전제로 하고 있는
전대의 역사를 편찬하지 않았다는것 = 내 나라의 역사로 여기지 않는 것
은 유교적 사관이 확립된 이후에나 통용될 말입니다
고려는 왕조의 개창이 유교가 아니라 불교의 힘에 의한 것이었고,
유교적 사관은 신라계가 중앙을 차지한 이후에나 고려에 확립되었죠
조선 후기 사람인 유득공의 경우 유교적 사관에 따라 고려 개창시기의 역사편찬문제를 진단했기때문에
내 나라의 역사로 여기지 않았다고 생각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왕건과 대광현의 관계나 고려와 거란의 관계를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려는 발해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성종 즉위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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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부교 사건이라고 검색 해보세요 발해땅의 일부라 호족도 남았고 북진정책 할려고 해도 여진에 거란도 있어용
하지않았다고 발해고에 저술되어 있던
데요?
유득공은 발해고의 서문에서
남쪽에는 김씨가, 북쪽에서 대씨가 들어섰으니 당연히 고려왕조 개창후에
전대 왕조의 역사를 정리할때 남북국의 역사를 편찬해야 하는데, 삼국사만(것도 신라위주)
정리하여 남겼다는 것을 비판한겁니다
여기서 유득공이 전제로 하고 있는
전대의 역사를 편찬하지 않았다는것 = 내 나라의 역사로 여기지 않는 것
은 유교적 사관이 확립된 이후에나 통용될 말입니다
고려는 왕조의 개창이 유교가 아니라 불교의 힘에 의한 것이었고,
유교적 사관은 신라계가 중앙을 차지한 이후에나 고려에 확립되었죠
조선 후기 사람인 유득공의 경우 유교적 사관에 따라 고려 개창시기의 역사편찬문제를 진단했기때문에
내 나라의 역사로 여기지 않았다고 생각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왕건과 대광현의 관계나 고려와 거란의 관계를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려는 발해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성종 즉위 전까지는요
사극이지만 천추태후의 강조가 발해의 후예로 나옵니다
실제로도 발해 유민들 중에 고려의 벼슬 하는 사람도 많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