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무력통일이 쉬웠던 해는 언제였을까요? 60년 남한 vs 94년 북한21
- 어쭈꾸루
- 등록일 2014-03-15 22:57
- 조회수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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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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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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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리
90년대 고난의행군시기가 통일의 적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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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라니
영삼님이 막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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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김영삼은 모든 어렵고 위험한 건 다 안하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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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03
시뮬레이션해보면
전쟁발발 3일안에 국국전력 3/1 전투력상실 강원 서울경기 집중공격받을테니 우리국군 3.2가 타격받고 북한 특수부대 남한 주요기반 타격할거고 우리 예비군 400만 투입해서 전쟁해야 한다는데 준비 되 있으신가요? 북한 끝장낼수는 있지만 과연 군인만 20만명 이상 죽고 예비군 400만 강제징집되서 전쟁터로 끌려가야되는데...마누라랑 아이한테 아빠 전쟁터갔다 다행히 살아남으면 돌아올께하고 나가시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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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그래서 전 통일에 반대합니다.
흡수통일은 불가능하고 무력통일은 희생이 너무 크고요. 그런데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통일을 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가 정말이라면 94년이 적기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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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중대장
클린턴 자서전에 보면 한국정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전쟁발발 직전이었어요. 폭격기는떠 있고, 예상 사망자가 1000만명인가여서 안한거고, 영삼이는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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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60년에는 미국의 국력이 하늘을 찌를 때였으니
부칸이 하긴 어려웠을 겁니다. 지나고 보니 94년이 적기긴 적기였네요. 그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분단 50년을 넘기면 안된다 통일 원년 1995년 뭐 이런 소리들을 하기도 했었고, 뭔가 1995년에는, 1995년 까지는,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기대와 생각들도 했었다고 하더니... 근데 사실, 지배층이나 국가의 정통성을 생각할 때는 1960년에 걍 부칸이 남한을 밀어버리는 게 나았을 것 같네요. 박정희와 전두환이 없었더라면... ㅠ.ㅠ 그리고 1960년까지만 보면 부칸이 남한보다 나았죠. 물론 1994년 시점으로 보면 민선 대통령이 직접선거로 들어선 남한이 왕조 부자세습을 한 부칸보다 나았고. 근데 결국 이쪽이나 저쪽이나 한심하고 더럽고 부도덕하고 도찐개찐 으이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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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03
60년대 이승만이 물러나고 장면총리가 들어서서 개혁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1년도 않되서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켰고...명목은 무능하다는건데 부패한 권력 바꾸는데 1년이란 시간은 너무 부족했고 모든게 다 갖춰진 현재 박그네도 1년 지났지만 여전히 제대로된 인사하나 못하는데 공약하나 못지키는데 예전 박정희같은놈이 있다면 벌써 쿠데타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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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장면도 시대를 너무 앞서 한국에 온 양반이었지요.
\'민주주의란 원래 시끄러운 거야, 저렇게 하면서 점점 더 상대 입장은 어떻구나, 조율은 이렇게 하게 되는구나, 서로 견딜 수 있는 어디까지구나 하는 걸 차차 알게 되는거라고\' 이렇게 친구나 측근들한테 이야기 했었다는데, 1년만에 닭까기 마사오가 총칼로 뒤집어 버리니 뭐... 근데요, 한국 사람들한테 민주주의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몰라요. 사람들 성향이 별로 \'민주주의적\' 이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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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SSUN
94년 북핵위기때 전쟁 시나리오가 있긴 했지만, 미국의 옵션중에는
항모를 동해에 띄워놓고 항공기 발진시켜 핵만 정밀하게 타격하는 방안도 있었읍니다. 그게 성공했으면 북핵은 없어졌죠. 개발한다고 해도 한참 시간 걸립니다. 그게 도화선이 되서 망할수도 있는거죠. 물론 북이 어거지로 남한을 공격하고 확전이 되면 예측 불가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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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역사포럼은 아무도 공지를 안 읽는 듯 하네요... 분명히 1945년 광복 이후는 이슈정치가서 다루라고 금지해 놓았는 데... 저라도 링크해드리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istory&no=1
해뽐이나... 휴포에 이런 양식 어긋나는 글 올리면 엄청나게 다른 의견 날리던데... 뭐...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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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꾸루
뭐 공지라니 받아들여야죠....
글 보시다시피 정치 이야기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좀 더 조심스러워지네요. 전쟁포럼이 있었으면 딱 맞는 글인데 정치포럼에도 좀 안맞는 거 같고, 군대포럼도, 역사포럼도 안맞는 주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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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94년 당시에 일반국민들은 위기을 잘몰랐고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안부전화을 해서 알겠되었지요
사재기라고 부탄가스 라면 생수등을 없어서 살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무관심 사람들은 지나고 나서 무슨일가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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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행정부가 만든 전쟁 수행 시나리오에 따르면
1. \"개전 24시간 내에, 군인 20만명을 포함해 수도권 중심으로 약 150만명이 사상할 것으로\"...
지금 국군 20만명 죽고 일반시민 150만명 다치거나 죽는데 저때 쳐들어가야했다고여???
전쟁이 스타크레프트정도로 죽으면 다시 리셋하고 게임하면 살아나는줄아시나...현실은 산업경제 60년대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