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14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2-05 17:11
- 조회수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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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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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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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견vs애완묘
황 제국 선언은 전통적 동아샤 조공질서에서 이탈해 대외적으로 독립국으로서의 선언을 위한 것이라 이해하면 됨ㅇㅁㅇ 졸라센 중화제국 중심의 전통적 조공체계가 더 졸라센 흰코쟁이 제국들의 등장으로 와해된 시기라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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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대영제국은요
공식적으로는 한 번도 \'제국\'이었던 적이 없답니다. 영국의 왕은 대영제국 시대에도 지금도 언제나 King/Queen 입니다. 하지만 18~19세기 200년동안 영국은 제국이었습니다. 일본제국은 지들이 스스로 제국이라고 한 지는 한 1500년이나 됩니다. 하지만 정말로 제국이 된 것은 류큐 왕국을 얻은 1609년부터라고 볼 수도 있고, 조선을 얻은 1910년부터라고 볼수도 있겠으나 어쨌건 500년도 안됩니다. 제국주의 할 때의 그 제국은, 국호의 제국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실제로 본국과, 본국 말고 다른 나라를 속국으로 거느리고 광대역으로 그 주권을 행사했느냐 하지 못했느냐로 보는 것입니다. 대한제국 아니라 대한제국 할애비라도 대한제국은 \'제국주의적 제국\'이었던 적이 없고, 영국이 아무리 국호가 \'킹덤\'(왕국)이라도 1900년대 후반까지는 속국을 거느린 엠파이어(제국)이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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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돌
자기가 황제가 되니 당연히 제국이죠. 만약에 조선이 힘이 있었다면
당장에 요동으로 처들어갔을 겁니다. 청나라한테 갚아줄 숙원이 있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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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
황제국이라서 제국인거죠. 지금은 공화국이고 시민주권이라 민국인거구요.
말 마따나 황제만 있으면 제국인거고.. 역사에서 말하는 제국주의랑은 개념이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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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팩트는 서세동점의 시기에 조선은 경제파탄, 자연재해, 부정부패 등으로 인해 국력이 동나 있었다는 점이죠. 서구열강의 먹이감으로서는 여러모로 영양가가 부족했지만 제국주의 국가로 탈바꿈한 일본에게는 꿈에 그리던 먹이감이었습니다. 만일 조선이 힘이 셌다면 임진왜란 이래 명성황후 시해까지 불구대천지수인 섬나라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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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조선이 먼저 문명개화 하고 제국이 되었다면
마찬가지로 일본 만주 타이완을 차지하고 영미와 대결하다 원자탄을 맞았을 겁니다. 19세기말~20세기초 북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신흥 제국이 갈 수 있는 길은 일본이 간 그 길 밖에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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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쓴풀
전 19세기말~20세기초 당시 국가관 차이라고 생각되는데..
만약 조선이 힘을 가졌다면, 과연 일본처럼 전쟁 전쟁으로 동남아..태평양으로 뻗어나갔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근간이 자본주의로 흘러가니.. 국기만 틀리지 국가간의 특징은 많이 없어졌지 않았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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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당시는 중상주의, 독점자본주의, 제국주의 시대였고
후발 신흥강국은 역시나 자원을 가져올 곳, 물건을 팔 곳이 필요했습니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미국, 영국, 프랑스보다 국민들의 천성이 다 더 악당이라서 전쟁에 나선 것이 아니었죠, 그들의 활로가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이 일본을 젖히고 북동아시아의 신흥 강국이 되었다면, 조선 역시 자원과 시장이 필요했을 겁니다, 그러나 남은 빈땅은 중국 뿐이고 쌀이 많이 나는 인도차이나와 필리핀은 이미 다른 열강이 먹었고, 가치있는 자원과 향료와 철과 석유와 나무가 펑펑 나오는 말레이와 인도네시아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쥐고 있으니 역시나 전쟁으로 그것들을 탈취하려 해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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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긴스
동감.. 이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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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라면? 그건 그때그때 달라지죠 아무도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