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북한 전쟁이야기가 많아서 든 생각인데요4
- 초코곰
- 등록일 2013-03-26 22:01
- 조회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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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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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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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긴스
신라의 통일이 사실 전혀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라서- 어느나라 어느회사 어느개인 어느생명체건 지가 죽게 생겼는데살고봐야되는 생존본능은 당연한겁니다 떳떳하지 못한거는 힘이 있는데 싸울생각이 없거나 국민을 속이고 자신의 안녕만 추구한다거나 그런 경우라 보거든요. 만주를 잃었느니 어쩌니 민족주의적 시각은 그냥 안풀리면 조상탓하는 수준의 푸념일 뿐이죠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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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곰
저도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이지 않아요 그런데 고구려를 생각하며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당시에는 민족의 개념도 지금보다 희미했을텐데 말이죠.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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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劍
사실 신라의 삼국통일은 통일을 목적으로 한 행태가 아니었습니다.
큰 줄기로는 수,당 VS 고구려의 전쟁에서 주변 국가와 부족들이 직간접적으로 얽히게 되는데, 백제와 신라도 그 소용돌이에 같이 휘말리고 어쩌다 보니 고구려,백제는 망하고 승자 중 하나인 신라는 대동강이남 영토를 획득한거죠. 당, 고구려 주연의 백제,신라,말갈,거란 조연인 셈이죠. (물론 조연들의 희비는 크게 엇갈리죠.) 물론 신라가 \'삼한일통\'이라고 주장은 했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과시용 자뻑 혹은 기존 정복지에 대해 내세울 슬로건 적인 성격이었죠. (처음부터 삼한일통을 위해 전쟁을 시작한게 아닙니다.) 혹자는 신라가 외친 삼한일통이라는 것이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아닌 마한,진한,변한을 일컫는 것이라 주장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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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전혀 \'통일\'이 아니었습니다.
신라는 통일에 관심도 없었고요. 신라가 갖고싶어 한 건 백제 땅이었습니다. 백제를 먹고싶어서 당나라에 구걸 구걸 애걸 복걸한거고, 신라는 백제를 먹고 당나라는 고구려를 먹는다는게 당-라 연합의(뭔 나당연합, 당이 주이니까 당라연합입니다) 기본이었습니다. 신라가 고구려를 먹는거면 고구려의 왕도인 평양이 신라것이 돼야죠, 그러나 신라는 고구려 땅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대동강 이남을 차지하는데 만족합니다. 춥고 쌀농사 안되는 북쪽땅에는 아무 흥미를 안 가졌죠. 신라의 열배 스무배 크기라는 것도 몰랐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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