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에서는 인조가 소현세자를 제거했다고 보는 쪽이 많잖아요?
어차피 정사야 승자의 기록이고...
세자빈까지 죽이고, 장자 우선 주의의 유교관까지 깡그리 무시하면서 손자 세명 중에서 두명가지 죽게 만들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손자도 신경도 안 썻고...
용골대가 데리고 가겠다니 죽었다고 구라치고.... (조카를 죽인 세조보다 더 한 놈이네요...)
근데... 당시 주류이던 김자겸 같은 애들도 친청파 아니었나요? 소현세자도 친청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텐데...
당시 왕궁 분위기와 주도 세력은 아직 반청파였나요?
그리고... 용골대가 세손 데려가겠다고 왔는데 죽었다고 구라쳤는데... 용골대가 쉽게 속아 넘어간것도 이상하네요...
당시 친청파가 귀뜸이라도 해주면 인조는 그냥 gg 였을텐데...;;;
그리고... 장자우선 주의에 세손이 살아있는데... 동생에게 세자 자리가 넘어갈만큼 인조가 실력이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청나라에 ㅎㄷㄷ 털리고 왕의 체면도 말이 아니고 위신도 안섰을텐데... 유교주의를 무시할만큼...?
광해군이 쫓겨난것도 일단 겉으로는 유교국가에서 반유교적 행동을 한 이유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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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손이 살아남았다곤해도 명목상 죄를 짓고 유배를 간거니 세자가 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