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분양받은 경기도 외곽의 아파트가 준공 되면 실거주를 하려고 했었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해당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현재 살고 있는 용인 수지에 계속 살려고 하는데 1주택자도 전세대출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한도는 얼마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현재 용인에서 월세를 살고 있는데 새 아파트 전세를 내놓아도 금방 나갈것 같지가 않아서 월세를 몇달 정도 더 살다가 전세가 나가면 이사를 가는게 좋을지 월세기간 끝나면 새집 주택담보 대출하고 이사갈 용인 아파트의 전세자금대출을 통해서 대출을 많이 받아서 월세종료일인 9월초에 바로 이사가고 후에 새집에 세입자가 들어오면 받은 금액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1. 올해 준공 아파트(8월말 준공예정) 

  시세 4억1천-2천(전용 72m2)

  중도금까지는 완납 잔금30프로 남음(대출예정)

  1억2천 정도 대출 예정

  전세를 내놓으면 약 2억5천 예상

2. 이사갈 전세 아파트(용인 수지)

   시세 25평기준 3억8천-4억5천

현재 거주

아파트 월세 3000/120 (9월초 계약종료)

기타 가용 금액 약 8천

가용금액 합계 1억1천

지금 생각으로는 우선 신규 아파트가 준공이 되면 잔금은 주택담보 대출을 통해 1억2천 정도 받고, 전세입주자가 들어오면 2억5천 정도 들어오니 대출 상환하고 남은 금액(1억3천) + 가용금액(1억1천) + 추가로 전세대출 2억 정도를 받아서 새로운 전세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처리가 가능할까요? 소득은 대략 년 8천5백정도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때는 1주택자인 경우 서울보증보험을 통해서 최대 3억까지는 되는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주택담보대출이 약 1억2천 정도 있는 상태에서도 추가 대출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세입자 구하기 전에 월세 계약기간이 끝나서 먼저 제가 다른 전세집으로 이사가고 새집의 세입자를 기다리는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월세 집에서 몇달정도 주인집에 양해를 구하고 계속 살면서 새집의 세입자가 구해지면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월세가 매달 120정도 나오다 보니 와이프는 월세계약기간이 끝나면 바로 이사가자고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새집의 전세는 근처에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는 세대가 꽤 있어 금방 나가지 않을것 같아 더 고민이네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