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님들의 사찰음식.171
- 올해는다르다
- 등록일 2024-05-03 09:39
- 조회수 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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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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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돌
스님들은 이상한데서 보상심리가 발동하는지 사치를 부림. 사찰가보면 제네시스 타고 다니고, 명품쓰고...
돈이 넘쳐나면, 차라리 그걸로 자선사업이라도 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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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명치명치
음.. 굳이 노노 쓰는 사람들을 뭐.. 옹호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무때나 노노 거리는 것 보다는 적절하게 사용되긴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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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커지는 것 같아서 원본은 수정 하지 않고 추가 로 답니다.
버릇처럼 노노 거리는 애들 너무 많아 졌다고 하시길래 노를 사용하면 안되는 곳에서도 노를 붙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경우는 그건 아니다 라고 쓴거구요
요즘은 대구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것 맞습니다. 워낙 이슈가 많이된 단어라 다만 진짜 x알 친구들 만나면 간혹 나옵니다 늦게 약속에 온 친구가 "벌써 다 무뿠노" 라던가 "이새끼 얼굴 더 가뿠노" 뭐 이런식으로나 그나마 쓸까..
노 를 썼다는게 적절하다 부적절하다를 말한게 아니라 노를 쓰면 안되는 곳에도 쓰는 벌레들이 많은데 , 저기서 쓴 노는 실제 가끔 사용된다는 걸로 쓴겁니다 끝
다른 의견 뭐 신나게 받네요 ㅋㅋ 애휴 괜히써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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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푸틴뻐킹쥴리 적절하게 사용한거 맞습니다. 님 경상도 사람 맞아요? 저런 표현 흔하게 씁니다. 님이랑 주변은 안그런가 보네요.
명치님은 괜히 옹호했다가 두드려 맞으시네.. 경상도 사투리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는건 봤어도 같은 지역 출신이 이정도도 모를 일인가..
(순수질문의도) 맛있노? = 베충이 맛있나? = 맛있어?
(질문x 감탄o) 맛있노?! = 맛있는데?! 재밌노?! = 재밌는데?!
(혼잣말, 답정너) 맛있겠노? = 맛있겠는데? 재밌겠노? = 재밌겠는데?
굳이 온라인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실생활에선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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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terLateThanNever!
@명치명치명치
부산사람이고 대구 경산 상주에 외삼촌 아모들 사촌들 사는데 위 맛있겠노 정도로 쓰진않습니다.
본문에 직접 드신 예는 예전사람으로서봐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실제로도 쓰지만 요즘은 잘 못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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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odwetrust
@방구둥♥ 경북 의성 대구 부산 살았는데 수식어 없이 ~~노 쓰면 상당히 이상합니다 맛있겠네 하면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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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EyeBlind
@방구둥♥ 부산사람인데 감탄할때 와 맛있노를 쓴다구요? 와 맛있네 라고 쓰지 않나요? 맛있겠노?? 재미있노?? 이런 표현은 첨 듣는데 오히려 끝네 네 를 붙이지 않나요? 맛있겠네 재미있네 이렇게?? 아님 부산하고 갱상도 지방하고 사용법이 다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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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2찍탈출지능순
@명치명치명치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40년 가까이 거주중인 토박이인데 님 의견에 가장 동의합니다
지역마다 그 특유의 늬앙스가 있죠? 전라도에서 "거시기" 그러면 타지 사람은 이해가 어렵지만 동향 사람들은 알아듣는.. 마찬가지로 대구 사람들의 "e에 2승 2에 e승" 같은 늬앙스를 대구사람만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알아듣잖아요? 마찬가지로 그 특유의 늬앙스가 있습니다
댓글쓴이가 일베 쓰레기들 때문에 모든 "~노" 말투 자체가 웬만한 사이트에서도 까이는 상황에서 특히나 물어뜯는게 심한 이 사이트에서 경솔하게 글을 쓴거같긴 한데(혹은 정말 곤충일수도 있겠으나) 댓글 자체는 혼잣말 처럼 저도 실제로 많이 쓰는 사투리 입니다
이 분 말씀처럼 "~노" 말투는 혼잣말 할 때 자주 쓰는데 제 생각을 덧붙이면 옆사람 들으라고 하는 혼잣말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옆 사람에게 "안 춥나?"라고 묻거나 혼잣말로 "와 이래 춥노" 라고 말하는건 둘다 옆 사람에게 추우니 문닫아도 될까? 혹은 난로 켜도 될까? 라고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귀찮은데 누가 일 시킬 때 "아 귀찮아" 라고 대답 할 수도 있으나 먼 산을 보며 "아 귀찮노"라며 다소 익살스럽게 메시지를 전달 하기도 하는거죠
대놓고 대상을 지목하여 말하기 어려울 때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을 때에도 그런 말투를 씁니다 채점하다 시험 문제 틀렸을 때 괜히 교실에서 "와 쌤이 이거 와이리 어렵게 냈노" 라고 들리게 혼잣말 하며 불특정다수 친구들이 어떻게 공감하는지 안하는지를 떠보는거죠
결론을 어떻게 지어야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대구사람이라 실생활에서 대화 시 "~노" 많이 씁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색한 일베말투 보면 특히나 더 혐오스럽습니다 그들은 정말 곤충이니까요 좀 가만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투리는 대게 반말느낌이 있기도 해서 웬만하면 인터넷 상에서는 표준어 쓰려고 하지 저렇게 안쓰죠.. 타지역 분들도 굳이 넷상에서 자기 고장 사투리 안 쓰는 이유는 굳이 분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혹은 표준어 쪽이 서로 의사소통에 적절하기 때문일텐데 아무리 사투리 어법상 문제가 없다해도 비추 맞는건 어쩔 수 없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잠오는 와중에 뽐뿌 기본루틴이 또 쿨타임 돈거 보고 삘받아서 글쓰긴 했는데 맨정신에 보면 넘나 횡설수설 쓴걸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 한민족인데 혐오하고 갈등 조장하는 분위기가 줄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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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2찍탈출지능순
@천공푸틴뻐킹쥴리 대구경북사람 맞으세요? 제가 대구 토박이로서 읽었을 때 어색함은 없는데 님은 이상하다 하시네요..
대학교 다닐 때 경북사람들과 말투가 다른걸 느꼈기 때문에 저기 일베놈 의심받고 있는 댓글이 어색하단건 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지역 혹은 세대차이 같기도 합니다
같은 경북이라도 김천은 ~여(왔어여 했어여 왜그래여) 다른 곳은 ~니껴 (밥 뭇니껴 왔니껴 갔니껴) ~니더(했니더 갔니더 왔니더)같은 말투를 쓰기도 하더군요 같은 경상도고 말투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땐 정말 충격이었죠 ㅋㅋ
댓글쓴이가 굳이 오해받을 말투를 쓰긴 했지만 혹은 정말 곤충일 수도 있지만.. 여튼 제 의견은 약간 위에 장문으로 적어놨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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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Ld
@명치명치명치 문제는 노 자체가 적절하냐 아니냐가 아니고요. 인터넷 게시판이란게 전국의 사람들이 다 모여서서 보는 곳이까, 댓글을 쓸때에도 남들도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쉬운 뉘앙스로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거 쟎습니까?
나 혼잣말하는 곳이 아니라 남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댓글을 쓰는건데, 남들이 불편해하는 말투로 굳이 표현할 이유가 없음에도, 남들이 불편해하거나 오해할수 있는 말투로 굳이 댓글을 쓰는거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쟎아요?
그러니까 문제죠. 남들이 불편해 할수 있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투를 굳이 쓰는거... 경상도보다 더 알아먹기 힘든 제주도 사투리를 게시판에 쓰는 사람이 있습니까? 충청도나 전라도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 없쟎아요? 그런데 경상도 사람은 우리동네 사투리를 좀 쓴거가지고 일베투라고 몰아부친다고 하거든요. 제가 볼땐 그게 막무가네고 폭력적이라는 보여지거든요.
지금까지 자신의 댓글에 60개 이상의 대댓글이 달렸고 내가 쓴 의미가 아니라면 오해라라고 대댓글 달수도 있는데 안하는거 보면 소통의 의미보다 이런 분란을 일으키기위해 단거라고 밖에 볼 수가 없죠. 참고로 대구에서 태어나 60년 가까이 산 토박이지만 고향 친구들이랑 말할 때가 아닌 카톡이나 인터넷에서는 표준말을 쓸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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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ov
@페미2찍탈출지능순 제 주변 사람한테 다 물어봤어요 단독 으로 저렇게 쓴건 ᆢ의문형이 아닌 감탄의 의미로 쓴걸로 보이는데 다들 단독으로 쓰인 맛있겠노 는 어색한 표현이랍니다
댓글 뉘앙스로 보면 저게 의문형으로 쓰였다고는보기 힘듭니다
뭐가 맛있겠노? 이건 자연스러운데 맛있겠노! 이건 많이 부자연스러운 일베식 노 표현입니다 물론 맛있겠노? 이렇게 단독으로 의문형으로 쓰였다면 고려해 볼만하지만 저 댓글의 뉘앙스로 보시면 감탄형으로 쓰인걸로 간주할 수있죠
저 40대후반이며 경북 경남분들 한테 물어봤구요
이렇게 경상도 사람들까지 긴가민가 하는 노 표현을 저렇게 굳이 댓글에 쓰는게 자연스럽다고 보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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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푸틴뻐킹쥴리
전라도 사람이라고 전라도 사투리로 댓글 안달고 충청도 사람이라고 충청도 사투리로 댓글 안다는데 경상도 사람이랍시고 경상도 사투리라고 우기면서 노노거리는거 이상하지 않음?
오해 받는거라고 억울해할꺼면 오해받을 행동 자체를 안하면 되는거 아님? 댓글에 사투리 안쓰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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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B™
경상도 사람입니다. 실제로도 많이 썼고, 서로 메세지할때나 온라인에서도 많이 썼었습니다. 일베가 대두되기 전까지는 그랬는데, 요즘은 말끝에 노 하나 붙였다가는 이렇게 난리나고 오해받을까봐 의식해서 노 안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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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제차칸사람
@kenov 썼어요. 블로그 검색한건데 해당글은 2004년, 2007년 글인데 이것도 일베 때문인가요...
여러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분명히 쓰는 말입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와 쟤들 귀엽노, 이거 맛있겠노 등 썼고, 지금 30~40대 있는 학부모 채팅방에서도 자주 쓰이고 있어요. 일베랑 전혀 상관없이요...
사실상 앞에 와이리 어쩜이리 같은 말이 생략된 거라 보는 게 맞겠죠
다만, 사용이 되는 경우는 주변인이 친분이 있는 케이스에 쓰이지 대뜸 원 댓글처럼 커뮤니티 댓글창에서 대뜸 맛있겠노 쓰는 건 사실상 어그로라고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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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Ld
예전 초기불교 시절에 탁발(음식구걸)해서 먹었기에 아무것나 시주하는대로 먹어서 육식이든 뭐든 다 드셨습니다.
근래에 와서도 살생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육식을 피하는 것이지, 자라는데 육류가 꼭 필요한 동자승이나, 늙거나 아프신 스님들은 육식하시는게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횟집에서 저 광어 잡아주세요나, 촌닭백숙집에서 저닭으로 잡아주세요 같은, 또 내귀로 동물을 죽이는 소리를 들으면 안되고, 내가 잡아오라고 해서 신도들이 가져온 고기도 안되고... 같이 날 위해 살생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맛으로 기호식으로 육식을 하지는 않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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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지박령@ / 버릇처럼 노노거리는애들이 너무 많아졋어요 디씨가 아무리 커뮤니티사이트 1순위라지만 참 아쉽네요
명치명치명치 / 음.. 굳이 노노 쓰는 사람들을 뭐.. 옹호 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무때나 노노 거리는 것 보다는...
RC53940 / 평소에 실제로도 잘안쓰는 말투를.... ㅅㅂ 면접볼때도 노노 거려라
카이저7 / 1도 안 적절해 보임
엮인이 / 사투리면 그 와중에 맛있겠나? 가 맞는거 아닌가요? 이건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임
명치명치명치 / 맛있겠나는 저게 맛있을것 같아? 맛없을것 같아? 일때 쓰구요 맛있겠노는 혼잣 말입니...
천공푸틴뻐킹쥴리 / 뭘 적절하게 사용했다는건지? '맛있겠네'라고 하면 될껄 굳이 '맛있겠노'라고 한거만 ...
방구둥♥ / 적절하게 사용한거 맞습니다. 님 경상도 사람 맞아요? 저런 표현 흔하게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