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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년도부터 살던 집에서 22년 초 계약갱신권을 사용해 연장했고 이때 5% 좀 안되게 보증금을 올리고 관리비 또한 올렸습니다.
(집주인은 21년 초에 매매로 한 번 바뀌었습니다.)
사정이 생겨 나가야한다고 얘기했더니 집주인은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지 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미 얘기한지 3개월이 지났고 12월이면 이사를 해야하는 사정입니다.
전세 였던 집을 월세로 내놓고 시세보다 비싸게 내놓으면서 세입자가 빠져야만 준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제가 알고있기론 계약갱신권 사용한 계약에 대해선
해지의사를 밝히고 3개월 뒤부터는 효력이 발생한다 봤는데 이경우 추후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사갈집에 계약금은 이미 준 상태라 이사는 꼭 가야하는데 저희가 보증금을 받지 못해 대출등으로 쓴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나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한다면 소송비용 또한 집주인측에서 내는 건가요?
50억건물에 근저당 일체없고 주인 또한 거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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