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률구조공단 담당 변호사님 연락이 힘들어서 여기에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임금체불 및 퇴직금 미지급으로 소송중에 있습니다.

1) '22년 4월 퇴사 후 7월 노동부 출석하여 1차 합의금액 7,250만원에 대해 16개월 분할로 받기로 했습니다.

2) 약 2~3개월간 지급되지 않아 (약 100만원 1회 넣어줬습니다.) 재 진정을 했습니다. 

3) 재 진정시 근로감독관이 새로 금액 책정해서 7,500만원에 재진정되고 23년 3월 법률구조공단통해서 민사소송 진행했고. 금액은 소액체당금 1,000만원 받아서 그거 제외 6,500만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 23년 8월 3일 구조지원하기로 결정되었고, 

5) 23년 8월 25일 선고예정입니다.

승소는 거의 확실시 되었는데, 문제는 저 돈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대표 앞으로 되어있는 재산으로는 저희가 아는 바로는 공장에 대한 부분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가압류도 공장에 걸어놨는데, 작은공장이기도 하고 대표가 이미 근저당권이 많이 잡혀있습니다.

근저당권

농협  - 247,000,000원 (20년5월)

A씨 - 110,000,000원 (21년3월)

B씨 - 200,000,000원 (22년2월)

아버지 - 65,000,000원 (23년)

총 6억2천만원 가량 되는 상황입니다.

근데 얼마전 대표와 B씨가 연락이 와서 합의를 보자고 했습니다.

B씨도 채권자이고 2억이 물려있는 상태인데, 본인이 알아봤더니 경매에 넘어가도 4억정도뿐이 안나올 것 같다. 그거 비율대로 분배하면 저희 아버지도 얼마 못받을꺼고, 자기도 손해가 막심할테니 자기가 공장을 인수하겠다. 대신 자기도 손해를 봐야하니 저희 아버지도 6천5백만원 대신 3천만원정도에 합의를 보자. 그리고 공장가동할 때 저희아버지가 전문가이니 일좀 도와달라 라구요.

솔직히 저는 30년동안 같이 일한 대표가 너무 괘씸해서 합의금보다 더 받을 수만 있으면 경매넘어가게끔 하고 싶습니다..근데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님은 연락도 어렵고...해서 여기에 문의남깁니다.

1) 지금 승소하게되면 저희 아버지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경매로 낙찰되는 금액에서 근저당권 비율대로 금액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임금채불과 퇴직금 중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다르다는데 어떨까요

2) 만약 공장이 재산의 전부이면 저희 아버지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그 외에는 없을까요? 

3) 지금 상황에서는 저렇게 합의보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맞나요?

4) 현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은 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