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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어머니께서 약 6개월 마다 동네 안과에 가셔서 검사도 하시고 약도 받아 오시고 하십니다.
한 1년 전부터 백내장 증상이 보인다며 수술을 권유받으시는데요.
올 1월에 병원에서 구체적인 실비보험 적용여부 등을 알아 오라고 해서..
제가 지금 많이 불편한게 아니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병원에서 백내장이 더 진행됐다며
수술을 강력하게 권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6개월 전보다 불편함이 더 생겼다거나 그런건 하나도 아니구요.
평소 심혈관 약을 복용중이셔서 수술을 위하여 담당의에게 소견서를 받아오라는 내용까지 듣고 오셨네요.
짤막한 지식 + 주변 조언을 종합해보면.. 지금 당장 불편함이 없으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데..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지레 겁을 먹으시곤 내일이라도 당장 수술을 원하시는 통에
동네 의원은 수술비가 적은 돈이 아니다 보니 실비청구가 용이하여 과하게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더라.. 하고
좀 더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결정해 보자. 라고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다른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추가로 받아볼 생각입니다만..
위 상황과 관련해서 언을 구합니다.
눈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데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미리 수술을 받으면 앞으로는 백내장 관련해서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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