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비슷한 내용이 나온 적 있어요. 증권사의 환전은 증권사의 주 업무가 아닌, 주식거래의 편의를 하기 위한 부수적 업무라서 아마 달러 출금은 안될 것 같아요~

@여기부터여기까지 

저도 손경제에서 그렇게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미단기채가 워낙 변동이 없기도 하고,

ETF쪽 거래수수료는 워낙 만만해서 괜찮긴 한데,

바로 아래 거참~ 님께서 말씀해주신 키움 달러RP (연 4%대 달러 이자 지급)가 가능하다면

가장 간편한 방법같네요!

알뜰님께서는 여행 다녀와서 달러를 그냥 은행 가셔서

환율 우대를 해당 은행 등급에 맞게 80~95% 사이로 받으면서 그냥 원화로 바꿔버리신거죠?

어차피 증권계좌에선 원화대용으로 굳이 달러로 안바꾸고도 매매가 되니까 뭐..

두 번 환전할 필요도 없기도 하구요.

저도 남은 달러는 그렇게 할 것 같긴 한데..

달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느게 더 손해인지 애매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달러계좌는 계속 RP파킹 해두다가 환율 좋을 때 원화로 환전하는게 최선인가보네요 ㅠ

미래에셋은 달러예수금을 매일 자동으로 RP로 돌려주는 서비스가 있는걸로 알구요. 

한투는 금리는 젤 좋은데 타행이체가 불편(지점방문후 타행계좌등록)하더군요.

아니면 윗분 말씀처럼 미국장에 있는 금리형ETF 사셔도 됩니다. BIL, TFLO, FLOT, SGOV 등등 많습니다. 세전 대략 4.x%대 나옵니다.

@거참아실만한분이 이분이 달러 단기 운용 제대로 아시는 분이네요. 제가 알고 있고 이용하고 있는 내용과 거의 100% 일치합니다^^ 근데 키움 외화RP는 말씀하신 대로 매번 잔량이 거의 없어서 무용지물이더라고요

@terrifind 

바꿔말하면 terrifind 님도 제대로 알고 계시는 고수님이시네요 ~~

덕분에 좋은 방법과 확신 얻습니다.

일단 저는 키움증권에서 수시로 달러를 다시 재활용하는 날도 있다보니

(미국 주요 지표를 발표하는 날에는 달러로 다시 투자 및 회수를 합니다)

유휴 달러를 매번 타 금융권으로 보내거나 하는것보다는

키움증권 내의 RP 상품 또는 금리형 ETF를 매수보유해두는것이 딱 적당하네요!

@거참아실만한분이 

감사합니다. 두 가지 방법 다 키움증권 내에서 달러를 유지한채 할 수 있는거라

RP 및 금리형 ETF , 두가지로 시도해보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대신 간편한 방법은 키움에서 95% 환율우대 받고 달러매도하고 동시에 토스외화계좌 등에서 달러매수하면 됩니다. 이 경우 달러당 약 0.6원정도 (전체금액 대비 약 0.05%) 손해가 나죠. 이 정도 손해는 달러이체해서 실물출금하는 것에 비하면 거의 비용이 안 드는 셈이죠. 간편성이나 비용면에서 이 방법이 현실적으로 최선입니다

@terrifind 

@ 1안

오 국내 파생 매매할때 항상 만기전 청산이다보니 

한 번도 실물 인수도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ㅎㅎ 좋은 로직인것 같네요.

단위는 어차피 만불단위로 끊으면 되니까..

근데 달러 선물을 만기일 종가직전에 매도하고 만기 실물인수도가 되면

알아서 해외선물계좌에 있는 USD를 가져가려나요?

키움증권의 경우 국내 선물옵션 계좌에는 외화 입금이 안되거든요

이건 증권사마다 계좌 통합 기준이 달라서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키움도 다른 증권사처럼 통합계좌로

국내외 계좌 통합좀 해주면 좋겠네요 ㅠㅠ)

@@  2안

키움 95%는 항상 보장되니 기준환율과의 갭에서 5% 수준만 손해본 후,

마찬가지로 토스 외화계좌에서 100%우대로 매수한걸

외국 현지에서 체카출금하면 되겠네요.

이래저래 트래블로그 카드 신청 해두고,

계좌개설 제한 풀리는대로 토스 외화계좌는 만들어놔야겠습니다.

결국은 말씀하신 두 가지 방법 다 최종 루트는

토스 외화계좌의 달러매수가 수수료가 없다는 것,

토스 / 트래블로그 카드의 현지 달러 출금에 수수료가 없다는 것,

이 두가지 혜택이 핵심이네요!

@교정만5년 @1안에서 USD 가져가는 계좌는 국내선물옵션 계좌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니 국내선물옵션 계좌에도 USD 이체, 보유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기당일날 매도해도 실물인수도 가능합니다. (정정: 이 부분 정정했습니다. 아래 업데이트에 설명 추가함)

추가 (3/28): 참고로 제가 실물인수도로 쓰는 삼성선물은 국내선물 계좌로는 실물인수도가 안 되고 은행 외화통장을 연결해 놓아야 하고 그 계좌로 USD 인수되는데 게다가 USD매도하는 경우에는 삼성선물 회사 외환계좌로 송금을 직접 해야합니다. 되게 불편하죠. 저도 앞으로 키움 써야하나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추가2 (3/29): 미래에셋에도 확인해 봤는데 여기는 만기일 11:30 종가직전까지 포지션 들어가면 실물인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결제는 국내선물옵션 계좌에서 다 이루어지고요. 키움증권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 거 같네요. (키움증권에도 문의를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어쨌든 제가 현재 쓰는 삼성선물보다 훨씬 거래하기가 편하네요. 덕분에 미국달러선물 주거래 증권사 바꿔야겠습니다 ㅎㅎ

추가3 (3/29): 방금 키움증권 국내선물 담당자와 통화했는데요. 키움증권도 만기일 11:30분 종가직전까지 포지션 진입하면 실물인수도 가능하고 국내선물옵션 계좌로 모든 결제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미래에셋과 똑같네요. 삼성선물만 너무 절차가 복잡한 걸로 결론 났습니다 ㅋ

@terrifind 

감사합니다. 테스트까지 해주셨네요!

포지션 정리하고 점심에 키움증권 전화해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희안하게 제 국내선물옵션계좌에는 USD가 안된다고 해서 (영웅클럽에서..) 

항상 위탁계좌 (국내외 현물) 또는 해외 계좌 (파생포함) 를 통해서 USD를 거쳤었거든요

근데 이게 국내선옵 계좌는 95%환율우대 적용만 안될뿐 

이체보유가 가능한거였으면 완전 헛똑똑이였네요 ㅎㅎㅎ;;

키움과 겸사겸사 통화해서 RP 관련 문의도 몇개 해서 유휴 달러도 활용할겸

확인해보고 만기일 포지션 진입 시점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든 안하든 만기 달러 실물 인수도 한 번 해보려구요 경험이 없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