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포럼 입니다.

아버지도 못말리는 나는 뭘하고있었나..16

훈훈하다못해뜨거워
등록일 2016-05-13 18:09
조회수 1069

어느날 문득 아버지의 눈에 아라이가 들어왔습니다..

제게 램4 검색을 문의하셔서.

아버지와 같이 누워 탭을들고 검색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아니 이게 왠걸 지금 쓰고 계신 fg-jet 에 3배가 되는 가격 아니겠습니까?! ㅎㄷㄷ

어우 이건 아니다 싶어 아버지께 아버지 신품중고를 찾아보겠습니다.
하니 아버지께서 그래 그러려무나 하십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시즌입니다?? 매물이 말랐어요..
그래서 해외배송을 알아봅니다... 아 이거 너무 머리아파요...
직구? 생각하기도싫습니다..

일단 근데 제일 문제 인게 어머님의 허락을 아직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아... 아버지가 얘기 꺼내시는 순간...
어머님 눈은... 유부당이시거나 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 자녀분들이라면 그 눈빛 아실껍니다...ㄷㄷㄷㄷㄷ

헬멧이 몇갠데! 헬멧 새로 산지 얼마나 됫다고!!

아버지 이내 아무말 없으십니다..
불쌍하시긴 하지만 저또한 어느정도 어머니 말씀에 수긍하기에... 아무말 안합니다...

근데 불똥은 저에게... 넌 그런걸 왜 보여드린거니?!
히익.. ㅋㅋㅋㅋㅋㅋㅋ 이잉 ... 난 그냥... ㅠㅠ

그러하여 아버지께서는 영원히 헬멧을 바꾸지 못하게 되셨다는 ..... 슬픈 전설이....

는 결국 츤데레이신 어머니께서는 다음날 제게 아버지 헬멧 사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어... 아버지도 이걸 노리신거겠지..)

다음주 목요일 온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눔입니다!ㅋㅋㅋㅋㅋㅋ
마실용 메이커미상?
빨간 오픈페이스인데 미러가 무지개 미러더라구욥 사용감 있습니다. m인가 그럴껍니다.
오늘은 약속이있어서 자세한사진하고 사이즈는 내일바로 다시 재업하겠습니다.

또 cl-st인데... 이건 집가서 얘기좀 해야할것같습니다.. ㅋㅋㅋㅋ 차후에 다시 깜짝 나눔글 올리겠습니다!

아 또 조맥삼 사이드미러 부품용 아직 나눔이 안됫습니다.... 가져가세요... 버리기전에...ㅋㅋㅋㅋㅋ
(제 전 게시글 보시면됩니다.)

나눔장소는 답십리 근처이구요! 집앞으로 오시는분 우선입니다!ㅋㅋㅋㅋ

쪽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