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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00년 전후 쯤 KBS 에서 티비로 본 영화인데요
주인공이 유덕화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스토리가 기억 나는 것만 좀 적자면,
중국 황실에서 반역? 이 일어나서 정통 후계자가 도망을 다니던걸로 기억하고
다시 왕권을 찾기 위해서 진정한 정통임을 강조하기 위해 왕묘? 같은데서 뭔가 증표 같은걸 찾아야 해서 쫓기면서도 찾던 중에
주인공을 만나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주인공이 세계관에서는 거의 끝판왕 수준이구요 어찌저찌 도움을 받아서 지하에 있는 왕묘를 찾고
그와중에도 또 반역자들이 주인공 무리를 죽일라고 쫓아와요
주인공 무리들이 하나 둘 죽으면서도 목적지에 간신히 도달을 하지만 공격을 받아서 모두 죽고
주인공이 나머지 적들을 모두 죽이고 탈출합니다.
중간에 뭘 잘못 건들였는지 무너지는 설정도 나오고 주인공만 탈출 했는데 꽃이 잔뜩 핀 벌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앞부분에서 그 꽃이 잔뜩 핀 곳은 사람들이 많이 죽었던 곳이라고 주인공이 말하는 설정이 있구요
그 꽃들을 바라보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떠나면서 좀 씁쓸하고 애달픈 그런 장면으로 끝납니다
유덕화로 기억하는데 필모를 찾아봐도 비슷한 작품이 없어서 장국영도 찾아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
그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아서 다시 함 보고 싶은데 거의 30년 가까이 된 작품이라
찾더라도 다시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찾아보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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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