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터스텔라 블랙홀 탈출 및 진입 관련(스포주의)4
- ㅃㄲㄸㄲ
- 등록일 2014-12-01 22:05
- 조회수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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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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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sid2=230&oid=008&aid=0003370812
참고로 전 물리학 전공은 아닙니다만 알고있는 지식으로 알려드립니다.
세세한 사항은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대충은 비슷합니다만 원심력(롤러코스터낙하)과 블랙홀 중력(마찰력)으로 생각하시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블랙홀의 중력을 이용하여 우주선을 가속하고, 블랙홀에 빠져들기 전에 블랙홀의 중력가속도+우주선의 추진력으로 우주선을 가속하여 3번째 행성으로 갈 추진력을 얻음인데...
전제는 블랙홀의 중력을 극복할만큼 우주선의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행성이라면 인터스텔라와 같은 방식으로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랙홀의 경우, 일반행성이 비해 엄청난 중력을 가지고 있는데요(광속을 초월하는 중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빛을 빨아들입니다. 그래서 까맣게 보이는 거구요)...
3번째 행성으로 가기위한 우주선의 블랙홀 접근은 블랙홀 공전주기에 있던 밀러행성(첫번째 행성)보다도 영화상에서는 가까이 접근해 있습니다.
밀러행성(첫번째 행성)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서의 7년입니다.
광속의 약 99% 까지 가속을 해도, 시간의 흐름은 지구에서의 7배입니다(7년이 아닌 7시간)
그렇다고 하면 광속은 299,792,458 m/s(299,792km/s)이므로 이 속도에 무한대로 가깝게 가속을 해야 밀러행성을 탈출할 수 있습니다.
지구를 탈출할때도 인터스텔라에서는 2단 로켓을 사용한걸로 나오는데(지구탈출속도 11.2km/s)... 그거의 약 26,700배 이상의 추진력을 가진 로켓으로 밀러행성을 탈출할수 있구요...
** 일단 여기서 영화적 상상력이 들어갔구요...
세번째 행성으로 가기위한 블랙홀 접근은 밀러행성보다도 더 블랙홀에 접근했었습니다(영화상에서는 이벤트호라이즌을 넘어선 것 처럼 보이던데... 확인은 안되네요 ^^;)
그렇다면 탈출속도가 광속을 넘어서는 속도를 내줘야 하는데, 영화상의 1번(웨하스로봇),2번(주인공) 지선으로는 그정도 출력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적용하기에도 블랙홀의 중력이 너무 강하구요)
아마도 밀레니엄팰콘의 하이퍼스페이스로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