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자작 나스를 만들어서 간단히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일단 구상은 12월 중순즈음에 했고, 실제 조립은 1월 초에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as&no=29297에 있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분투를 썼으나, 전반적인 UI가 마음에 들지 않고 그동안 윈도우만 써서
가장 윈도우와 디자인이 유사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주분투를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분투는 램을 1.3에서 많게는 1.5까지 쓰고 잠깐 그놈도 써봤는데 2기가까지 찍었는데
주분투로 오니까 평균 700mb만 사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현재 활용하고 있는 부분은
1. PLEX로 밖에서 데이터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을 보고 있고
(데이터를 많이 쓰는 편이라 무제한을 신청했는데 기본 데이터 다 쓰고 하루 할당량 다 쓰면 속도 제한 걸려서요.....)
2. Nextcloud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작성한 워드나 파워포인트를 항상 동기화시키고 있습니다.
(주분투에서는 워드를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Vmware로 윈10을 깔아서 MS 오피스를 쓰고 있습니다.
3. 트렌스미션으로 토렌트를 밖에서도 하게 했습니다.
(zetatorrent 어플을 통해서 토렌트 파일을 다운받으면 자동으로 주분투의 특정 폴더로 보내고, 보낸 파일을 트랜스미션이 인식해서 다운 받게끔 했습니다.)
머 아직 이정도까지만 했고, 남아있는 것들은 RSS로 자동으로 토렌트 파일을 긁어와서 자동으로 다운받게 하는 것과, Tvheadend로 컴터로 IPTV를 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 운영체재를 처음 접해서, 맨땅에 해딩하는 식으로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해서 공부를 했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었는데, 하다보니까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우분투 내에서 해결 할 수 있고, 좀 어렵거나 복잡한 것들도 검색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앞으로 자작으로 나스를 만드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으서면 우분투 가지고 삽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컴퓨터와 전~~~~혀 관련없는 과를 다니고 있고, 지금 방학기간이라 시간이 넘쳐서
우분투와 사투를 벌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시간이 잘 갑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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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리눅스로 하는게 보람이 더 있을 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