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도에 산 구형 APU 노트북으로 자작나스를 구축했습니다. 어쩌피 노트북의 역할은 윈탭이 잘하고 있습니다.
사양은
APU A6 3400M 쿼드코어 1.4ghz 8기가 램이고 요즘의 j3455와 비교하면 10%가량 점수가 낮습니다.
6년 지난 노트북이지만 USB3.0과 기가비트랜을 지원하고 노트북인지라 소비전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자작나스용으로 쓸만합니다.
외장하드는 WD 이지스토어 8TB가 22만원인데 안에 무려 WD RED HDD가 들어있어서 샀습니다.
OS는 OpenMediaVault입니다. 라즈베리파이에도 설치해도 썡쌩히 잘돌아가는 가벼운 데비안 기반의 나스 운영체제죠.
사실 해놀리지도 설치해봤고 깔끔하고 쓰기 편한 UI와 플러그인이 좋았지만... 소비전력이 OMV에 비하여 10w가량 더 높더군요.
윈도우에 hyper-v도 써봤지만 이건 외장하드 연결도 안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35w입니다. ㅎㄷㄷ
그래서 OMV로 안착했습니다.
외장하드까지 아이들 상태라면 19w 먹습니다. 트랜스코딩도 480p로 셋팅해놓으면 원활히 돌아갑니다. 이때는 50w가량 먹고요....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기에 마클은 다시 접어 상자에 넣어두었습니다. 3일째 잘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트랜스코딩을 제외하고선 마클이나 이거나 용도차이는 없지만 더 좋은게 좋은거겠죠. 걱정되는건 356일 24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연속사용이 가능하느냐인데 여름이 지나갔으니 잘 될거라 믿습니다... | 
등록안내
VMWARE와 같은 가상화 프로그램으로 먼저 메인컴퓨터에 물려 연습해보시고 함해보세요.
자작나스 중에서 메인컴퓨터에 hyper-v 등으로 가상화시켜 실제로 운용하시는 분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