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입니다.

장성군, 명품 안평쌀 “전남 최초 미국 수출”

뽐뿌뉴스
등록일 2024-05-07 16:45
조회수 16

newhub_news-p.v1.20240507.828108d036df47debb5534661a0f8c5e_P1.jpg

맛찰기 일품 ‘특등급’… 토양 검정 등 과학적 관리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성군에서 재배한 명품 안평쌀이 7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관계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쌀의 첫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벼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

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헥타르)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재배를 맡았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재배기술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날 군은 미국 텍사스주에 4kg 들이 300포 분량을 시범 수출했다.

토양 검정, 엽색도 측정, 단백질 검사 등 엄격한 과학적 관리를 통해 재배된 특등급 안평쌀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시식회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맛이 검증된 안평쌀이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품질 쌀 판매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국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모판 1회 관주 처리 △육묘상자처리제 공급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고 품질 쌀 생산에 주력해 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보전할 방침이다.

chogt@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newhub_news-p.v1.20240507.828108d036df47debb5534661a0f8c5e_P1.jp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