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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2기 도슨트 자원봉사자 1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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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19 10:42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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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새롭게 전시해설 활동을 펼칠 제22기 도슨트 자원봉사자 15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1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두 달간의 교육과 훈련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2회와 주말 1일 4회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백남준의 위성 예술,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 특별전의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1층에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세계 평화의 가치라는 동시대 관점으로 재설정해 선보이는 백남준 전시 ‘일어나 2024년이야!’를, 2층에서는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새롭게 해석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빅브라더 블록첵인’을 통해 백남준 예술이 전하는 연결과 소통의 메세지를 전한다.

도슨트 양성교육을 통해 선발되는 자원봉사자는 2008년 센터 개관과 함께 제1기를 선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이들은 백남준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년 동안 자발적으로 도슨트 전시해설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알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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